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금은 경제와 민주주의가 모두 위기에 빠진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해법으로 제시했다.김 지사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경기 국제민주포럼'에 참석해 "과거 우리 경제를 움직였던 개발연대 성공 방식이 더
경기 부천시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졌다. 1명은 추락사했고, 다른 1명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2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한 아파트에서 A(50대·여)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사람이 떨어졌다"는 112
새마을금고 사기 대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안산갑)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형원)와 형사4부(부장검사 이동근)는 25일 양 의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문서위조 및 행사, 공직선거법위반 등
헤어지자는 애인을 살해하고, 그녀의 어머니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김레아(26)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25일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 심리로 진행된 김레아의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과 30년간 전자장치부착, 5년간 보호관찰
경기도가 중증 장애청년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장애인 누림통장'의 첫 만기수령자들이 나왔다. 이들은 2년간 월 10만원씩 저축하고 경기도와 시군의 지원금을 합해 최대 약 500만원을 모았다.도는 25일 누림통장 만기자들과 축하의 시간을 갖기 위해 '장애인과 함께 꿈꾸는
경기도가 2025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서관' 설립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서관 건립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삭감한 데다 민간위탁 운영을 반대하면서다.24일 경기도,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는 전날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 신도시가 통합재건축 선도지구 사업을 통해 용적률을 169%에서 300~360%로 높이고 주택 2만7000호를 추가 공급한다.이로써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5곳은 기준용적률 상향 등 재정비를 통해 주택 14만2000호를 추가로 공급,
경찰이 1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 관련 호텔 업주 등을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2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전날 오후 1시께부터 오후 9시께까지 업주 A(40대)씨와 명의상 업주 B(40대·여)씨, 호텔
수도권 소재 사립대학교에서 석좌교수를 대가로 10억원 기부가 이뤄진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중소기업 회장 A씨와 수도권 모 대학 석좌교수 B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업무상 배임) 위반 혐의로 입건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하고 노조 활동을 빙자해 북한의 지령을 수행해 온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전 간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23일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 심리로 열린 민주노총 전 조직쟁의국장 A씨 등의 국가보안법위반(간첩, 특수잠입·탈출, 회
경기 화성시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화성시는 23일 '발안남양도로주식회사'를 사업시행자로 최종 지정하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HL디앤아이한라㈜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홍석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내달 2일 오전 10시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조사 청문회를 열기로 하자 수원지검이 입장문을 내고 "보복 탄핵"이라고 주장했다.23일 수원지검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발의한 박상용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서울성모병원에서 다섯 쌍둥이가 탄생했다. 국내에서 임신부가 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 쌍둥이를 분만한 첫 사례다. 국내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지난 2021년 서울대병원 이후 약 3년 만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홍수빈·소아청소년과 윤영아·신정민 교수팀
택시비가 비싸다며 기사를 폭행하고 도주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동두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미군부대 소속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께 동두천시의 한 노상에서 택시기사인 7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다.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평택시병)·이병진(평택시을)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최근 4·10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 의원과 이 의원을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김 의원은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