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서이초교 교사를 추모하는 '공교육 정상화(멈춤)의 날'인 4일 부산에서 연가 및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초등학교 교사가 1600여 명에 달했지만, 임시휴업을 한 초등학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 9369명
경북도가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 및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4~5일 1박 2일간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경북도가 경북경찰청 및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라는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
이혼 후 자기 자녀를 돌봐 달라는 부탁을 들어주지 않은 데 앙심을 품고, 고령의 모친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6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8단독(판사 황지현)은 존속폭행과 노인복지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국회 조기 통과를 촉구하는 경남도민의 궐기대회가 3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됐다.‘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날 궐기대회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 하영제 국회의원
경남 밀양시는 드림스타트에서 밀양시·부산대 오작교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드림스타트·부산대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멘토링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멘티 20명과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생 멘토 20명으로 구성돼 9월부터 12월 말까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자 집주인 일가족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 심리로 열린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부산의 한 목욕탕 건물에서 화재진압 중 폭발이 발생해 소방관, 경찰관, 주민 등 총 24명의 부상사자 발생했다.1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4층짜리 목욕탕 건물 지하 1층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을 비롯해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범운영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2018년부터 시작된 무상교육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완성하고자 오는 9월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1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국립묘지 플라스틱조화 근절 정책’을 도입할 것을 30일 건의했다.국가보훈부에 건의한 정책은 전국 최초로 김해시가 추진한 공원묘지 플라스틱조화 근절 정책으로 현재 관련 법령(자원재활용법 개정)이 국회에서 위원회 심사 계류
경남 김해시 정신병원에서 60대 입원환자 2명이 탈출을 시도하다 1명은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30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55분께 60대 A씨가 흡연실 창문을 뜯고 옷으로 만든 끈을 이용해 탈출을 시도했다.A씨는 주변에 있던 다른 환자
부산~싱가포르 노선 하늘길이 넓어진다.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29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3년만에 재운항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열렸다.29일 오전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재운항 기념행사가 열렸다. 김해공항은 재운항을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살다가 갑상선암을 앓게 된 주민들이 제기한 단체소송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이에 반발한 주민들은 대법원에 즉시 상고하겠다고 밝혔다.부산고법 민사5부(부장판사 김주호)는 갑상선암 피해자 등 2800여 명이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상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인간의 위점막 시스템을 모사한 생체칩을 개발했다.헬리코박터균 감염 상황을 재현해 위암을 비롯한 각종 위장 질환 연구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UNIST는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태은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병원 공성호 교수 연구팀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여파로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겼던 경남 최대 수산시장인 마산어시장에서 축제가 열려 모처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활기가 넘쳤다.28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가 성황
경남 창원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산물 방사능검사 시민 참관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많은 시민들이 수산물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커지면서 창원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방사능검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