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부지역인 거제시·통영시·고성군 일대에서 호우경보가 발효됐던 지난 15~16일 폭우와 강풍으로 총 15건의 풍수해 사고가 발생했다.17일 경남소방본부의 15~16일 양일간 기상특보에 따른 소방활동 집계에 따르면 16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총 77건(인명구조 1명,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초·중·고교가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울산지역 내에서는 지난 1일 반천초가 가장 빨리 방학에 들어갔다.반천초는 후관동 석면 천장재 교체, 냉난방기·조명시설 개선 등 학교 환경개선 사업으로 방학을 일찍 시작하게 됐다.
울산의 한 공사장에서 노동자가 덤프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조사에 나섰다. 이 공사 원청인 대우건설㈜은 4번째 중대재해법 적용을 받게 됐다.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0분께 울산 남구의 한 석유제품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4일 울산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울산 4개구(남구, 동구, 북구, 중구)와 양산 주민을 대상으로 고리 3·4호기 계속운전(수명연장)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시행했다.이날을 끝으로 한수원 고리본부는 법령에 따른 주민
경남도는 14일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경상국립대, 울산시, 한국전기연구원 등과 함께 '수수연료전지 커뮤터기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과학기술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
지난 5월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23)에 대한 첫 재판이 14일 열렸다. 정유정은 법정에 출석했으며 변호인은 "세부적으로 (공소사실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혔다.부산지법 형사6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료인력과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지 이틀째인 14일 부산에서도 총파업 대회가 열렸다.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 부산대병원 지부는 이날 오후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했다.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2025년 등재를 목표로 국제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울산시는 13일 서울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마약사범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지인의 석방을 요구하며 휘발유를 바닥과 몸에 뿌리고 방화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분께 경남청 본관 앞에서 마약사범으로 수사 중인 지인의 석방을 요구하며 휘발유를 바닥과 몸에 뿌리고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과 경남남부세관(세관장 손영환)이 민관협업을 통해 국내 조선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13일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길이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8일 사하구의 한 아파트 9층 A씨의 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로 인해 유리창이 깨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유리창은 정체불명의 물체에 맞아 지름 2㎝가량의 원형 모양으로 깨졌다.사고 당시 집 안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
30대 남성이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취소가 됐는데도 카드조회결과 정기적으로 주유한 사실이 확인돼 무면허음주운전의 꼬리가 잡혔다.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강상묵)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무면허) 위반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에 따
노래방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재보궐 선거 후보자의 현수막을 훼손한 업주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종혁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울산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A씨는
굴 폐각을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은 것을 약점으로 잡고 업체로부터 돈을 뜯은 해양환경단체 간부들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3-3부(이유진 부장판사)는 공갈 혐의로 기소된 경남의 한 해양환경단체 이사장 A씨와 사무국장 B씨가 1심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가 19인승급 근거리 도시간 왕복여객기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경상국립대는 14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 1층 대강의실(101호)에서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수소연료전지 커뮤터기 사업단’의 발대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경상국립대는 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