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부터 모레(6일) 오전 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식목일인 오는 5일은 전국에 봄비가 오는 가운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특히 시간당 20~30㎜ 내외
예비군 훈련장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이 가격에 비해 부실하다는 예비군 참가자들의 불만이 나왔다.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천원짜리 예비군 도시락 어떤가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소시지와 콩나물, 잡채, 김치 등 반찬과 된장국으로 구성된 도
북한의 인권 상황을 조사한 정부 차원의 실태보고서가 30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중시해 온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통일부는 2017년 이후 탈북한
국민 10명 중 7명이 한방의료를 경험해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이 질환을 치료할 목적으로 이용했으나 여전히 비용이 비싸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2년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이 조사는 2008년 이후 3년
정부가 29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 시점과 확진자 격리기간 단축 방안 등을 담은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한다. 격리기간을 현행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
정부가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을 볼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법제처는 28일 공인노무사 등 국가자격시험을 성년이 되기 전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23개 자격에 대한 9개 법률의 개정안을 5월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청년들의
국내에서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주키니 호박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해당 종자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폐기하기로 했다.국립종자원은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로 판정됐다고 27일 밝혔다.주키니
건강보험에 국고를 지원하는 법률안이 일몰 3개월 만에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건강보험료 폭등의 급한 불은 껐다. 하지만 5년 연장이라는 시한이 재부착되면서 재정 안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3일 전체회의를 열
정부가 예고한 비대면 진료 법제화 시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해 제동이 걸렸다.'비대면 초진' 여부를 놓고 플랫폼 업계와 의료계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비대면 진료가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 우려가
경찰제도발전위원회가 활동 기한을 연장한 이후 열린 첫 회의에서도 경찰대 개혁 등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위원회는 오는 6월로 예정된 활동 기한 내에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위원회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회의를 열고 경찰대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 기간 동안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미 해군·해병대가 대규모 상륙훈련을 실시한다.한미 해군·해병대는 오는 4월3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동맹의 전투준비태세 강화와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연합상륙
교육부가 아동학대 피해 학생에게 가해 부모 모르게 '비밀 전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양친 모두 거부하면 전학이 불가해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교육부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 교육 부문 가이드북'에 따르면, 비밀 전학은 학대 가해자로부터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모씨가 17일(한국시간) 유튜브 라이브 도중 현지 경찰이 출동한 정황이 포착됐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게재했던 전 씨의 폭로글과 영상들은 모두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전 씨는 오늘 새벽 5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하루 앞둔 15일 정부에 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원로, 환경, 여성, 학계, 노동, 법조계 등 각계 인사들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일부터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