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2024년도 본예산 규모를 5268억원 규모로 편성해 20일 장성군의회에 제출했다.내년 본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5272억원 대비 약 4억원(0.09%) 감소한 규모다.당초 정부 세수 감소에 따라 320억원 규모의 지방교부세가 삭감됐지만 올해 본예산과 비슷
치매에 걸려 용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혜선)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은 A(55)씨의 항소심에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처럼 거짓 문자를 만들어 제출하거나 꾀병을 부려 2차례 입영을 연기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9단독 임영실 판사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전남 영광 한우농장에서 전남지역 세 번째 럼피스킨 의심가축이 발생했으나 판정 불가 결과가 나와 재검사가 이뤄진다.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광군 홍농읍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신고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검사한 결과 판정 불가 결정이 나왔다.이 한우농장에서는
11일 낮 12시 13분께 전남 영광군 모 공동주택에서 생후 9개월 된 딸이 숨져 있는 것을 부모가 발견,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아이는 발견 당시 엎드려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아이가 50~60㎝ 높이의 침대에서 자다 밑으로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부모
조합원들이 꾸린 친목 단체에 찬조금 9만 원을 기부한 단위농협 조합장이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모 단위농협 조합장 A(62)씨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
광주지역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이용률이 매우 저조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미정(민주당·동구2) 의원이 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학교밖 여성청소년의 생리용품 지원 사업(시비100%)
전남의 한 국도에서 밭일을 가던 작업자들이 탄 승합차와 승용차가 추돌, 12명이 다쳤다.9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장성군 장성읍 상오리 국도 1호선(편도 2차선·전북 정읍~장성읍 방면)에서 A(58)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 달리던 B(69)
광주 시민 단체가 일부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를 향해 사단법인 대한민국특전사회와 함께 발표한 2·19 공동선언문 폐기 논의와 관련한 진정성을 보일 것을 촉구했다.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는 8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2·18공동선언문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15곳이 회계 부정 등의 사안이 적발돼 행정처분 됐다.6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분석한 '2023년 상반기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15곳에서 총 13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적발사례는 회계 부당집행(예산 목적 외 사용)이
장성군이 전남지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5일 장성군에 따르면 '대학생 등록금 지원'은 학기 당 200만원씩 최대 8학기분 등록금을 지원한다. 대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이 사업은 민선 8기 김한종
"잠시만 신분증 좀 빌려줘요, 대신 돈은 꼭 줄게요."지적 장애인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상습 사기행각을 벌인 20대가 또다시 쇠고랑을 찼다.2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지난해 10월 복역을 마친 A(26)씨는 다시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 행각을 벌이
수십억대 암호화폐 투자 사기를 저지르고,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자신의 사건을 무마해달라고 청탁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한문혁)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A(44)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A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협력업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필요시 지원규모 및 기간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광주 서부경찰서가 공공기관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30일 오전 3시57분 광주시교육청 인근 도로의 교통표지판을 던져 교육청 경비실의 유리를 깬 혐의를 받는다.A씨는 "민원을 접수하러 왔다"며 난동을 피우다가 경찰에 현행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