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의 시민단체·기구가 연대해 발족한 시민사회 연대체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 35명을 공천 부적격자로 지목했다. 이중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 부적격 후보로 가장 많은 추천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참여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73개
정부가 내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국립대 의대 교수 수도 늘어날 전망이다.16일 공무원 정원 총괄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학생 수가 늘어나면 선생님 수도 늘어나는 것은
최근 복권 관련 보이스피싱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되지 않은 로또복권의 구매 금액을 환급해 준다는 카드 대행사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견됐다.사칭 업체는 피해자들이 로또 예상 번호 사이트에서 카드로 결
국민의힘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 관련 언급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비대위원들 사이에선 "아쉽다"는 평가도 나왔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어제 늦게 (대담이) 끝
올 설 연휴 214만7000명에 달하는 여객이 인천과 김포, 제주 등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6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설 연휴기간 전국 15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대책기간 인천공항에서는
온라인에서 설탕류, 포도당 등을 주원료로 하는 당류가공품을 판매하면서 질병 예방·치료 효능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만들거나 슈퍼 푸드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한 광고가 대거 적발됐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 게재된 정제·캡슐 형태의 당류가공품 판매 게시물 280건에
교육부가 올해 2학기에 늘봄학교 업무를 전담할 실무직원 6000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2학기부터는 실무직원이 늘봄학교 행정 업무를 비롯해 교사가 맡아오던 기존 돌봄과 방과후 학교 업무까지 담당하게 된다.기존 돌봄교실과 학교 특별실, 도서관, 일반교실 등 교내 공간을 총
결혼하는 데 필요한 평균 비용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응답이 약 4000만원 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연결혼정보는 최근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2024 결혼비용 리포트'를 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총 결혼 비용 평균은 약 3억47
한미 양국 특수전부대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9박 10일간 경기도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올해 첫 연합 특수작전훈련을 실시했다.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비호여단 예하 북극성대대와 미 육군 1특수전단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특수작전부대 소
교육부가 고물가를 이유로 등록금을 올리지 말라고 대학들을 압박했음에도 지방 사립대들이 반기를 들고 나섰다.등록금을 올리면 국고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에도 학령인구 절벽 속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사립대부터 인상을 강행한 것으로 풀이된다.31일 대학가에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을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전시 대관은 오는 2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5회(1회당 4주)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공론화위는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국회 연금개혁 특위 위원장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여야 간사인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식회사 신영허브’가 수입해 시중에 판매한 이집트산 ‘가는잎미선콩’을 국립종자원에 의뢰해 확인한 결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0일 밝혔다.가는잎미선콩은 이번에 확인된 학명 Lupinus al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고발인인 더불어민주당 측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고민정 민주당 의원 등 고발인 측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민주당 측 조사는 본
군 복무 중인 쌍둥이 형제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10년간 모은 헌혈증 400장을 기부해 화제다.26일 육군에 따르면 시험평가단에 복무 중인 동생 김병찬 준위와 해군 항공사령부 예하 609전대에서 복무 중인 형 김병재 상사는 지난 15일 각각 헌혈증 200매씩 총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