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이 초당적 협력으로 역대 최다 의원 참여로 22일 발의된 가운데 광주·전남에서 환영 논평이 이어지고 있다."영·호남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에 이정표적 사업이 될 것"이라는 평가들이 나온다.강기정 광주시장은 "달빛고속철도는 사람을
전남 영암군이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사전준비는 물론 사후처리마저 졸속으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현장의 여건을 무시한채 대상자를 선정해 놓고 뒤늦게 제외시키는가 하면 변압기 용량 부족으로 설치가 불가하다는 한전의 통보를 받고도 수개
전남 영암군의 특산물 무화과로 만든 막걸리, 쌀과 고구마로 제조한 수제맥주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영암군은 최근 군청 낭산실에서 삼호주조장과 '지역 대표 전통주 브랜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시음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영암군과 삼호주조장은 이날 협약에 따
귀국 후 첫 지역 행보로 호남을 방문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달여 만에 다시 남행열차를 타고 광주·전남을 찾았다.1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아 각계 인사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광주에서 "검찰이 쥔 무소불위 독점적 사법 권력을 깨야 한다"고 역설했다.송 전 대표는 14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지자와 만나 '윤석열 검찰 독
전남도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하늘 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를 주제로 '2023년 소금박람회'를 열어 'K-솔트' 세계화에 나선다.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해양수산부·영광군·신안군이 공동 주최한다.뛰어난 맛과 품질의 천일염
검찰이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정비사업 4구역 건물 붕괴 참사를 초래한 계약 비위 중심에 선 브로커 문흥식(62)씨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구형했다.광주지검은 지난 9일 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문씨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항
검찰이 만취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났다가 파면된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 10단독 나상아 판사는 9일 104호 법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경찰
2009년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이른바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부녀(父女)의 재심 결정 여부를 판단하는 마지막 심문기일이 열렸다.부녀의 법률 대리인은 허위 자백 강요와 조서 왜곡 등으로 검찰의 수사 과정 전반이 위법했다고 주장하면서 재심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일환인 광주 서구 중앙근린공원 1·2지구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서구 풍암동 중앙근린공원 1지구 비공원시설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했다.중앙근린공원 1지구 내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크게 3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4일 문재인정부 당시 결정한 금강·영산강의 5개 보(洑) 해체 및 상시개방을 취소하면서 지난 15년 이상 이어져 온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논쟁이 종지부를 찍게 됐다.다만 환경부의 보 존치 선언 후 보름 만에 이를 뒷받침하는 결정을 내림에
실체 없는 법인 명의 통장으로 온라인 불법 도박 등 각종 범죄 수익금 현금화·자금 세탁을 도운 일당이 검거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처벌법, 전자금융거래법(접근매체 대여)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41)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
전남 고흥군 등암리 일원 농가에서 2일 올해 첫 햅쌀이 수확됐다.이날 고흥군 등암마을 신방수(49)씨의 논 4㏊에서 벼베기를 실시했다.수확한 품종은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 진옥벼다. 지난 4월7일 모내기를 한 지 115일 만에 수확이다. 이 농가는 총 30㏊ 중 나머지
전남이 '심.뇌혈관' 국가 첨단 의료 기반산업 중심지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다.전남도는 국가 심뇌혈관질환 지휘 본부인 1000억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 설립이 확정돼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국가 보건의료 기반 산업의 3대 축
검찰이 조직폭력배(조폭) 가입 조건인 문신을 불법으로 새기고 의료용 마약류까지 무단 소지한 업자 등 16명을 재판에 넘겼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최순호)는 3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보건 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등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