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는 올해 예정됐던 국외 연수를 전격 취소하고 연수 예산을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장흥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장흥군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농작물 침수, 농경지 매몰, 주택 침수 등 7546건, 45억 5800만원에 달하는 막대한 피
전남 강진 모 농협 벼수매통(농산물운반대)입찰 공고 제품 규격이 특정 회사의 신제품으로 정해지면서 특혜 잡음이 일고 있다.일각에선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불공정 입찰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농협측은 제품 안전성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강진군이 추진한 누구나 반값 여행으로 상가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강진군과 한국관광데이터랩 공식 통계 등 따르면, 군은 지난 8월 카드 매출이 전년 대비 8.5% 증가했으며, 이는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다시 한번 ‘반값 효과’를
최근 전남 강진군에서는 특별한 농법으로 지어 낸 일명 ‘음악 듣고 자란 쌀’이 화제다.2일 강진군에 따르면 음악 듣고 자란 쌀은 생육 주기에 모차르트 음악 등 서양 클래식과 전통 풍물 등의 음악을 들려주는 그린음악농법을 통해 생산되는 유기농 쌀이다.그린음악농법은 작물에
전남도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 중 신규, 관외자 등 7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경작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현장 점검은 10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경작사실확인서 미제출자, 장기요양등급자, 농산물 판매 정보 확인 등을 추가로 점
전남 지역 공공의료의 핵심축인 지역의료원 3곳 모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째 100억대 안팎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받은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 4
강진군은 오는 10월 4일 강진의 새로운 문화 시설인 강진백운동전시관의 준공식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월출산 아래 풍경이 좋기로 이름난 지역에 자리 잡은 백운동전시관은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지하식 구조로 설치돼 명승인 백운동 원림과 어우러진 양식으로 건축됐다.강진
시간당 70㎜가 넘는 비가 쏟아진 장흥에서 80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22일 전남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7분께 A(89)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같은날 오후 5시 30분
전남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으로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부녀가 재심 재판을 받는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이날 광주고법의 재심 개시 결정에 대한 검찰의 재항고를 기각했다.백모(74)씨와 백씨의 딸(40)은 지난 2009년
강진군의 인구소멸위기 대응 전략 주거지원사업 중 하나인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달 안에 남호지구 신규마을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규마을 조성 지원사업은 15호 이상 전원마을을 만드는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도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진 병영주조장(대표 김영희), 도암주조장(대표 박병현)에서 생산한 막걸리가 전통주의 명성을 이어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11일 강진군에 따르면 막걸리에는 다른 술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열량이
강진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산 통계’에서 합계출산율 1.47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1.47명은 전국 평균 0.72명, 전남 0.97명을 크게 웃도는 기록으로 2022년 (0.89명) 대비 0.58명이 늘어난 수치이다.강진군은 202
강진군은 무더위로 잠시 멈췄던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가 오는 6일 다시 돌아온다고 4일 밝혔다.군은 재개장하는 불금불파를 위해 6~7일 방문 감사 이벤트를 연다. 행사장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행사장에서 쓸 수 있는 불고기 1만원권
전국 이·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가 단합대회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배포한 배지가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승천기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자 모두 수거 조치했다.3일 장흥군지회에 따르면 이날 장흥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 이·통장 장흥군지회 가족 한마음 대회'를 앞두고 회원
국내 쌀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수매하는 산지 농협의 재고쌀 물량 폭증으로 수확기 쌀값 수급 안정에 빨간불이 켜졌다.곡창지대인 전남지역 농협은 보관 창고마다 2023년산 재고쌀이 천장을 뚫고 나올 정도로 가득 차 쌀 산업 위기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최근 정부가 수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