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범죄 피해자 보호장치인 '잠정조치(접근금지)'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이를 위반하더라도 법원의 스토킹범죄 선고 전까지 별다른 제재를 가할 수 없어 제도적 실익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에서 775건의 스토킹범죄
충북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차 부지를 부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3차 부지 214만4914㎡ 중 3-1공구(168만4906㎡) 부지 조성을 마쳐 아파트와 공장 건립이 수월해졌다.공원·녹지와 북청주역 예정지인 3-2공구, 3-3공구는 2026년까지
카이스트(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사업비 분담을 두고 이견을 보였던 충북도와 기획재정부가 합의점을 찾았다.도는 AI 바이오 영재고 부지비용 50억원을 포함한 210억원(총사업비의 36%)을 분담하기로 기재부와 최종 협의했다고 11일 밝혔다.학교 운영비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산사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시설물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공무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유옥근)는 11일 보은국토관리사무소 A소장 등 공무원 3명을 시설물안전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올해 3분기 충북 경제가 생산, 건설, 수출 분야에서 동반 부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자동차·트레일러 등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전자
충북 진천군은 내년 말부터 '기회발전특구'인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의 입주 예정기업에 맞춤형 용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 진천 지구는 문백면 진천메가폴리스 산단 146만㎡(44만1600평)에 조성한다.충북 4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전체 면적 362만㎡(1
충북 제천시청 소속 7급 공무원이 관광시설 입장료를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제천시가 감사에 나섰다.11일 시에 따르면 옥순봉 출렁다리 세외 수입 담당 공무원 A씨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들어온 입장료를 입금 처리하지 않고 횡령했다.그의 횡령 정황은 시설관리사업소가 제천
충북 충주의 학생 수영부에서 초등학생 1명이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충북경찰청은 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충주의 한 학생 수영부에서 활동하는 고등학생 A(10대)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월
교회 출교처분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목사에게 문자메시지를 대량 전송한 40대 여신도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
시내버스 문을 닫지 않고 출발해 하차하던 승객을 다치게 한 운전기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25일 충북 청주시 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4일 충북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청주기상지청은 11~15일 충북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3~6도 높겠다고 예보했다.13일 예비소집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
김영환 충북지사가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에게 약속한 위로금의 연내 지급이 어렵게 됐다. 충북도는 관련 조례 제정을 도의회에 미루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다수인 도의회 분위기에도 별다른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7일 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제천 화재참사 유족 위로금 지급
국내 유일 충북 청주 오송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낸다.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 소재부품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 공모에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 실증지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경찰이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를 수사해 청소년 이용자를 무더기로 검거했다.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올해 4월10일부터 5월20일까지 A도박사이트를 수사해 청소년 170명을 붙잡았다고 7일 밝혔다.사이트 이용자 중 500만원 이상을 도박에 쓴 1명은 불구속 입건하고,
6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충북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진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의 질의 태도 논란으로 행감이 정회되는 소동이 일었다.▲ 박진희 충북도의원이 6일 충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충북도의회 인터넷 방송 화면 갈무리)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