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신촌 연세로 일대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울시가 이달 말 예정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여부 결정을 내년 6월로 미루자 서대문구와 일대 상인들은 "예정대로 이달 중 해제해야 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선 상황이다. 16일 서울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되면서 재건축이 좀 더 쉬워지게 됐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기존의 압구정 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서울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불법·유해 정보 자동 수집·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부터 온라인 성매매 광고·성착취 콘텐츠에 대한 선제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한다.시가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대책 2.0'을 본격 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주기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가 스토킹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중구 서울시청에서 스토킹 피해자 지원
서울시는 지난해 장편, 단편, 드라마 등 총 632편의 작품이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을 요청했으며, 개연성, 홍보효과 등을 평가해 268편의 촬영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코로나 이후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의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에
서울 전역에 역사성과 상징성이 깃든 국가상징공간이 조성된다.서울시와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 국토교통부는 국가상징공간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11일 국건위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가상징공간은 도시의 주요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국가
수도권 지역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도입이 추진된다.서울시는 8일 대중교통 무제한 통합 정기권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시행 중인 지하철 정기권(월 60회)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개념이다.서울시, 경기
서울 동작구는 축구 열정 가득한 국내 최초 초고령층 축구단인 '한우리 축구단'을 창단했다고 7일 밝혔다.한우리 축구단은 47명 선수 모두가 85세 이상 최연장자들로 구성됐다. 최고령 선수의 나이는 98세다. 선수단은 동작구 체육협회 소속 실버축구교실에서 다년간 운동한
서울 서초구는 보도 위에 설치된 '분전함'에 청년 작가의 작품을 더해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로 재탄생시켰다고 6일 밝혔다.분전함은 한국전력공사가 보도 위에 설치한 변압기, 배전함 등의 전기시설물이다. 전력 공급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제기돼
서울광장 13m 아래 숨겨져 있던 1000여평(3182㎡)의 지하공간이 4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폭 9.5m, 높이 4.5m, 총 길이 335m로 전국 최초 조성된 지하상가 아래, 지하철 2호선 선로 위쪽에 위치하는 이 공간은 언제, 무슨 용도로 만
서울 서초구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무차별 범죄'에 대응해 공원·등산로·하천변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순찰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구는 공원·등산로·하천변에 범죄예방을 위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산책로와 등산로 입구, 주택밀집지역 등 안전 취약지
남산 '기억의 터'에 설치된 임옥상 작가 조형물에 대한 서울시의 철거를 금지해달라고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됐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기억의 터' 설립 추진위원회(추진위)가 지난달 31일 낸 공작물 철거금지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
서울 중구는 명동 관광특구 일대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1차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옥외광고물의 모양, 크기, 색깔, 설치 방법 등의 규제를 대폭 완화해 광고물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지역이다. 자유표시구역으로 최종 선정되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서울광장에 설치한 분향소에 대해 "1주기까지는 기다려드려야 하는 게 아닌가 판단한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분향소 철거와 관련한 국민의힘 유정인 시의원의 질의에 "불법적 설치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횟집 회식'에 나섰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종로구의 한 횟집에서 서울시의사회 대표단 5명과 강건욱 서울대 핵의학과 교수 등과 간담회를 갖고 생선회를 메뉴로 저녁 식사를 했다.오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