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가운데 주한중국대사관 측이 이틀 전인 지난 6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측에 만찬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국민의힘 당대표실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당 국제국을 통해 지난 6일 현충일에 싱하이밍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퇴 논란과 관련해 "당 안팎 상황이 민주당이 망하는 길로만 가고 있다"고 밝혔다.박 전 원장은 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혁신위원장 선임 과정에서 하루 전 밤 최고위에서 당 대표가 통보, 다음날 아침 발표했다면 밤사이 최고
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살포된 금품 9400만원의 출처를 상당 부분 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역의원에게 살포된 자금 대부분은 '스폰서'에게서 흘러나온 것으로 봤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2021년 3~4
천안함 생존장병이 7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이냐"고 발언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의원실을 방문했다.이에 권 수석대변인은 "상처를 줬으면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최 전 함장과도 면담하기로 했다.전준영 천안함
국민의힘은 7일 대한민국이 11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재진출한 데 대해 "한미일 삼각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가 1996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가족 채용 논란을 두고 직무감찰에 끝까지 응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하기 위한 수사요청서 작업에 착수했다.감사원은 5일 선관위가 감사를 계속 거부하고 있는 데 대해 "선관위에 공문을 두 세 차례 보낸 다음, 응하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국가보훈처가 6월 5일 오늘부로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새롭게 출범한다.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은 영웅에 대한 최고 예우, 국민 생활 속 보훈문화 조성 등을 약속했다.박민식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당내 5인회 논란에 대해 "당내 실세는 있어도 지하 최고위원회는 없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대통령과 거리가 가까운 분들은 아무래도 영향력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런 경우
윤석열 정부가 출범 2년차에 접어들면서 친윤 핵심 인사들의 엇갈린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여권 안팎에선 '원조 친윤' 장제원 의원과 '신흥 친윤' 박성민 의원이 친윤계 양대 축을 새롭게 형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집권 1년차 장제원, 권성동 체제에서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최고위원회가 아닌 당내 실세 5인회가 따로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지난 5월30일 방송에서 한 '5인회' 발언을 취소한다"고 적었다.앞서 이 의원은 "최고위원회의가 최고 의사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일 이용호 의원이 제기한 '5인회' 논란과 관련해 "그 명단을 다음 주쯤에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언론이 5인회로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이철규 사무총장, 배현진 조직부총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가인원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에게 막말을 하고 직원 인격권 침해 논란을 일으킨 이충상 인권위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충상씨와 같이 기본적인 인권 의식조차 없는 사람을 인권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하고, 경찰이 MBC와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직권 남용을 통한 노골적인 방송 장악 시도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욱일기를 단 일본의 자위대함이 부산항으로 입항한 것과 관련해 "식민지배에 면죄부를 준 것도 부족해 일본의 군국주의마저 눈감아주려고 하나"라고 밝혔다.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기어코 욱일기를 단 일본 자위
여야 지도부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나와 남이 다르지 않다'는 자타불이(自他不二) 정신으로 국민통합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