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시작된 집중호우로 이뤄진 서울 시내 주요 도로들의 통제가 대부분 해제됐다.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토피스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30분 기준 통제 중인 주요 도로는 잠수교가 유일하다. 잠수교는 지난 14일 오전 4시50분부터 사흘 넘게 차량 진입이 전면 제한된
서울시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 갈등을 줄이고, 초기 사업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를 손질한다.서울시는 안정적이고 원활한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위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한 차례 개정한 데 이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안을 제정해 지난 13일 공포했다.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반려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따라 구민의 반려식물 육성을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주거비는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로, 심각해지는 저출생의 주원인으로도 꼽힌다. 집값이 1% 오르면 최장 7년까지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고 합계출산율은 약 0.014명 감소한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로, 주거 안정성은 임신과 출산을 결심하게 하는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8년 만에 인상된다. 지하철 요금은 10월 7일 첫차부터 150원 오를 예정이고, 버스요금은 8월 12일 첫차부터 300원 올라간다.서울시는 12일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오른 건 2
하반기 서울 지하철 요금 인상폭이 12일 결정된다. 지금으로서는 150원 인상이 유력하다.서울시는 12일 오후 교통요금 조정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대중교통 요금 인상폭과 시기 등을 결정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당초 지난 4월 지하철과 버스요금을 300원씩 인상할 방침
서울시와 국토부가 반지하 거주자의 지상층 이주를 위해 월 20만원의 바우처(지불 보증서)와 전세 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중복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월 40만원 수준의 지원이 가능해진다.시는 반지하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주할 경우 월 20만원씩 최장 2년간
서울 압구정 2~5구역 재건축의 밑그림이 담긴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다. 50층 내외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한강변 스카이라인이 확 바뀌고, 1만1800세대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하게 된다.서울시는 '압구정 2~5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고 지구단
경찰은 아파트에서 처음 본 여성을 따라가 몸을 만진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7일 밝혔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에 피해 여성을 따라가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A씨가 자진출석했다.A씨는 지난 3일 오전12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상
'개평'(도박에서 이긴 사람이 주위 사람들에게 사례의 뜻으로 나눠주는 돈)을 안 주면 도박 사실을 경찰에 신고할 것이라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종광 판사는 공갈미수, 상해,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지원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시술 종류 제한 없이 '총 22회 지원'으로 선택권을 보장해 임신·출산 성공률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시험관, 인공
서울시가 제출한 3조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서울시의회는 5일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추경안은 재석의원 63명 중 찬성 61명, 기권 2명, 반대 0명으로 가결됐다. 당초 서울시는
서울백병원이 경영 악화로 폐원 절차를 밟는 가운데 설립자의 후손들이 "재단에서 출구전략 없이 폐원 결정을 한 것은 부당하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백낙환 전 인제학원 이사장 후손들은 3일 서울시청에서 강철원 정무부시장과 면담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K-메디
앞으로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되는 부속토지 소유자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합산 배제' 혜택을 받는다.서울시는 4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 '2023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민간 토지에 공공주택을 지어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상생주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서초구가 기후변화, 취약계층 고립 문제 등을 해결하고 주민들간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착한 서초코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서초코인은 서초구청장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행하는 것으로 1코인당 100원으로 환산된다. 탄소중립 실천,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