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당 대표가 원내외를 총괄한다'는 한동훈 대표의 주장에 대해 "원내대표로서 저의 역할은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국정감사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 추진 여부를 두고 불거진 원내대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2%포인트 내린 20%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같은 조사 기준 6주 전(9월 2주차) 기록했던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와 동률이다.여론조사 전문 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북괴군 폭격 문자'를 주고받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히틀러 같은 전쟁광" "소시오패스적 발상"이라며 사퇴하라고 거듭 압박했다.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윤석열 정부의 '신북풍몰이'로 규정하고 긴급 규탄대회를 국회 본청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간 면담이 소득 없이 끝나면서 친윤계와 친한계간 갈등도 격화하고 있다. 한 대표가 면담 이후에도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을 연일 압박하면서 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자, 친윤계가 한 대표에 거칠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여권 내 충돌이 임계점을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 낙하물이 2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인근에 다수 떨어졌다. 풍선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내용의 '삐라(전단)'가 실려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대통령경호처 등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청사 안팎에 떨어진 전단 등 낙하물에 대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의 핵심인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을 연일 압박하고 있다.한 대표는 23일 대통령실을 향해 특별감찰관 임명을 공개 요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선 윤한 면담에서 김 여사 문제 관련 3가지 요구(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정·공천 개입 의혹 등을 부각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결단할 때라며 특검법 수용을 재차 촉구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명태균 게이트의 진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전날 회동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우군의 장수가 들어왔는데 제대로 된 예의도 갖춘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한 대표로선 현재 악화된 민심의 근원이 김건희 여사
국민의힘 지도부는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회동과 관련해 야당의 공세에 대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친한(친한동훈)계는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한 근본 대책을 요구했다. 친윤(친윤석열)계에서는 김 여사 특검과 함께 문재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민생 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엄중히 처벌하고, 약자 대상 범죄는 초기부터 강력하게 법 집행을 해 가해자의 범행 의지를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딥페이크 성범죄와 가짜뉴스 등 디지털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하면서 경찰의 첨단 수사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공식 석상에서 대통령실을 향해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을 재차 촉구했다. 선거 전부터 김 여사를 겨냥해 발언 수위를 높여왔는데, 선거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 작심 발언에 나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가 R&D(연구개발) 등을 도맡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보안 수준이 일반적인 정부 기관이나 국회보다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출연연이 데이터 보안을 위한 기본 대응인 '망 분리' 등도 하지 않고 있었다.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국민의힘 지도부는 17일 10·16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일제히 "민심을 겸허하게 받들고 변화와 쇄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특히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 최고위원들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직접 겨냥해 대외활동 중단을 공개적으로 요구했고, 대통령실의 인적 쇄
친한(친한동훈)계인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6일 명태균씨가 전날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김건희 여사가 지칭한 '오빠'를 대통령실이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 "황당하다. 그런 식의 설명이 과연 먹힐까, 설득력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른바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명태균씨는 15일 김건희 여사와의 대화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명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재원씨의 강력한 요청으로 알려드린다"라며 김 여사와의 대화로 추정되는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해당 대화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