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추락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0일 인천소방본부,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2분 인천 서구 가정동 한 아파트에서 A(79)씨가 몰던 SUV가 20~30m 아래인 옆 단지 놀이터로 추락했
인천의 한 아파트 상가주차장에서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디빌더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이규훈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를 받는 A(30대)씨에
생후 일주일 된 딸을 텃밭에 암매장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친모가 구속됐다.인천경찰청 여청수사대는 7일 살인 및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김성수
생후 1일된 딸을 경기 김포시 한 텃밭에 암매장한 친모에게 살인죄가 추가 적용됐다.인천경찰청 여청수사대는 6일 40대 친모 A씨에 대해 사체유기 혐의 외에 살인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는
인천 서구의 모 구의원이 건설 업체에게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1계는 뇌물수수 혐의로 인천 서구 A구의원의 사무실과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경찰은 A구의원이 건설업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여중생과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구속한 A(27)씨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0~21일 부천시의 모텔에서 중학생 B양과 2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
지점 28개를 보유한 대형 프랜차이즈 헬스장의 '먹튀 폐업' 사건과 관련, 현재까지 약 200명의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4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고양·김포·부천 등지에 지점을 둔 A프랜차이즈 헬스장이 폐업한 후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피해자가 이날
정부가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안 된 '유령 아동'에 대해 전수조사 중인 가운데, 인천경찰이 19건의 내사를 진행 중이다.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출생 미신고 아동 사건과 관련해 6월22일부터 전날까지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총 '30건'의 수사 의뢰가 들어왔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교통사고 보험사기 가담자를 모집하고 한방병원 관계자와 공모하는 등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주범 A(23)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동승
건강이 좋지 않은 어머니의 부양을 이유로 20대 남성이 낸 병역감면 신청에 대해 병무청이 이부형제의 부양능력을 고려해 거부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인천지법 행정1-3부(부장판사 고승일)는 음악가 A(29)씨가 "병역감면을 거부한 처분과 현역병 입영 통지
인천경찰이 출생 미신고 사례 8건을 내사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출산 직후 영아를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혐의로 친모 1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기로 했다.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A(30대·여)씨를 입건해 조사하
지난해 숨진 '인천 청년 빌라왕' 사건 관련 92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성민)는 30일 사기 혐의로 공범 A(27)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7월까
제주항공 여객기 안에서 출입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겨진 10대 남성이 사건 당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30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항공보안법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송치된
상가건물의 지하주차장 입구를 승용차로 막은 40대 차주가 1주 만에 차를 뺐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29일 0시께 일반교통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40대 차주 A씨가 7일 만에 나타나 차량을 이동시켰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부터 인천 남동구 논현
인천국제공항에 전화를 걸어 시드니행 항공기에 폭탄을 싣겠다며 협박한 몽골 국적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40분께 인천공항 헬프데스크에 영어로 "나는 테러리스트고, 항공기에 폭탄을 싣겠다"는 내용의 폭파 협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