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폴란드 바르샤바 신공항사업에 대한 지분투자(7500억원 규모)계획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최종 종합평가에서 선결이행이 타당(AHP)하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공사는 현재 시설포화 상태인 폴란드 수도 바
'계곡 살인사건' 당시 현장에 동행해 이은해(32)·조현수(31)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지인이 별건 특수협박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안희길)은 18일 선고공판에서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8개월
뇌출혈 증상을 보인 생후 60일 남아가 학대를 당한 것 같다는 병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30대 친부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인천경찰청 여청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33)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
베트남에서 수억원 상당의 마약을 밀반입,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총책 A(27)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밀수업자 B씨 등 3명을 추가로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해경의 정선명령에도 지그재그로 도주하다 결국 나포됐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50t급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어선은 이날 오전 10시36
인천 미추홀구 일대를 중심으로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일명 '건축왕'의 딸이 최근 법원에 개인 회생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회생11부(부장판사 오병희)는 지난 2일 A(34)씨에게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포괄적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해 도피를 도와달라고 부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추가로 각각 선고받은 이은해(32·여)씨와 조현수(31)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형량을 구형했다.이씨와 조씨는 일명 '계곡 살인사건'으로 1심과 2심에서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을
경기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대거 증편했지만 출근 시간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를 탄 승객이 또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등 혼잡도는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8일 김포시와 김포골드라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김포골드라인
경기 김포시는 오는 8일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해소를 위해 도입한 70번 버스의 운행 횟수를 24회 증회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달 24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200%로 낮추기 위한 단기 긴급대책으로 70번 버스를 8회 추가 운행 결정한 바 있으며, 지
입주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신축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9분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한 신축 아파트에서 높이 1m, 길이 20m의 옹벽이 무너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
인천시설공단 청라공원사업단은 5일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길이 120m, 최대 높이 70m 규모의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는 지난 2015년 운영을 시작했다.운영 기간은 5월5일부터 10월15일까지다. 매주 목·금
공사현장 자재인양구에 덮어놓을 합판을 설치하던 70대 남성이 1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분경 경기 김포시 대곶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하청노동
인천 검단 신도시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시공사 GS건설 측은 발주청인 LH의 책임을 주장했다.3일 GS건설 측은 "LH가 직접 계약한 구조설계 업체 A사 측이 자신들의 책임을 인정했다"면서 "아파트 설계 구조 자체에 오
인천 미추홀구에서 2500여 가구가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금액이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가구 중 최우선변제금을 받을 수 있는 가구는 35%가량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인천 미추홀구청으로부터 제출한
불법 작업대출을 주도한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저축은행 직원과 대출브로커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손상욱)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로 인천 소재 모 저축은행의 전 주택금융팀장 A(5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