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국회 위원회 개회 사전통지를 의무화한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현행 국회법 52조는 본회의의 의결이 있거나 의장이나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또는 재적위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위원
충북 청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내 대지보상 매수청구를 연중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10년이 지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서 지목상 '대지'여야 한다.시는 토지소유자의 매수 청구를 받아 6개월 안에 매수를 결정하고, 결정일로부터 2년 안에
낮이 밤보다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춘분(春分)인 21일 충북 청주에서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등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오고 있다.매화와 산수유가 활짝 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한 공원에선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렸던 시민이 가슴을 활짝 펴고 산책을 즐겼다.지역 곳곳에선 지
충북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 분위기가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대선이 끝난 데다 군수·군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도 시작돼 출마 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그동안 예비후보자는 국민의힘 소속이 대부분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주자들도 후보자 검증이 끝나면 본격 가세할 전망
충남 공주시가 ‘스스로 함께하는 시민, 삶을 품은 유산, 미래기억도시 공주’라는 비전을 내걸고 ‘문화도시 공주’를 대내외에 선포했다.시는 18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김정섭 시장과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문화도시 사업 관계자, 시민대표 7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충북도가 공공간호사 양성에 나선다. 매년 반복되는 지방의료원의 간호사 부족문제 해결과 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다.18일 도에 따르면 도내 지방의료원인 청주·충주의료원의 간호사 결원 인원은 매년 늘고 있다. 2019년 63명에서 2020년 86명, 2021년 86명, 올해
화재 발생 때 불빛을 따라 탈출하도록 하는 '불빛 피난유도장치'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충북 음성에 설치된다. 음성군과 음성소방서는 18일 원남면 조촌1리 마을회관에서 '사람과 안전이 하나 되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했다.이 지정식은 사물인터넷기술(IoT)과 결합한 불빛
간첩 혐의로 재판 중인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일당 1명이 석방됐다.16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지난해 8월2일 구속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연락담당 A(51·여)씨가 구속기간 만료로 전날 청주여자교도소에서 풀려났다.함께 구속된 이 단체 고문 B(58)씨와 부위원장 C(51
충북 청주시가 16일 미래유산보존위원회를 출범했다.각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서 자문 역할을 한 뒤 오는 11월 미래유산을 목록화 한다.미래유산 범위에는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3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충북 지방의회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공직선거법상 국회는 선거일 180일 전에 전국 광역의원 정수를 확정해야 했으나 여야가 대선에 올인, 작업을 중단하면서다.다행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이번
충북지역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자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중단 이후 절반 이하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3차 백신 접종 필요성이 방역패스 중단으로 퇴색된 모습이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방역패스가 중단된 지난 1일부터 14일 자정까지 도내 3차 백신 접종건
생후 2개월 된 남아를 살해한 30대 친모가 구속됐다.청주지법 충주지원 김용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살인 혐의를 받는 A(37·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김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
동거남을 둔기로 살해한 30대 여성이 구속됐다.청주지법 이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3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빌라에 함께
충북지역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최근 두 달만에 2400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1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을 추진한 결과 총 2052건의 사고 요인행위가 적발됐다.지난해 같은 기간(1173건
충북도교육청은 11일 검정고시를 거쳐 만학도의 꿈을 이룬 장옥순(86) 할머니와 손수춘(78) 할아버지의 대학교 입학을 축하했다.장옥순 할머니는 지난해 수시 1차로 대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원서를 냈다. 그해 12월 합격해 올해 새내기 대학생이 됐다.장 할머니는 가정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