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도내 7곳의 시민사회단체는 10일 "충북도지사·청주시장 후보에게 지방자치 등 7개 분야 29개 정첵의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속 가능할 발전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 후보자의 공약으로 채택되고 선거 이후 실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정책 8개 ▲농업정책 3개 ▲복지정책 3개 ▲인권정책 3개 ▲자영업정책 2개 ▲청소년정책 3개 ▲주거정책 7개 등 29개의 정책의제를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후보자들에게 제안했다.
단체는 "오늘 제안한 분야별 정책은 단체마다 후보자들에게 의제를 제안하고 수용 여부를 확인해 유권자들에게 선거 정보로 제공할 것"이라며 "6·1 지방선거에서 다양한 정책 의제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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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