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대추 시설 농가에서 고온 피해가 잇따라 발생해 재배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1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최근 보은군 대추 시설재배 농가 5곳에서 발아된 잎줄기가 말라죽는 피해가 발생했다.이상 고온으로 밀폐된 시설 내부 온도가 50도 이상으로 오른 탓이다. 지
충북 음성군은 최근 3년간 군으로 소유권이전 등기가 안 된 도로용지 216필지의 소유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소유권등기 미결 토지는 과거 군도·농어촌도로 사업을 벌일 당시 도로용지 보상금을 지급했지만, 등기부에는 사유지로 남아 있는 토지를 말한다.1997년 이전에
충북 충주시가 회전교차로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시는 내년부터 3년 동안 매년 회전교차로 3개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전교차로 1곳 조성에 평균 3억6000만 원이 드는 것으로 미뤄 연간 10억여 원이 이 사업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현재 충주
형사를 사칭해 지구대에서 개인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6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A(64)씨에 대해 공무원자격사칭,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께 청주시
수갑까지 채운 가정폭력 현행범을 놓친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보고한 경찰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충북경찰청은 최근 품위유지의무 등을 위반한 음성경찰서 소속 A(40)경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강등 처분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 공무원 징계는 수위에 따라 파
충북 충주시는 첫돌을 맞은 세쌍둥이 가정에 각 30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전날 2023년부터 올해 1월까지 세쌍둥이를 출산한 다섯 가정을 방문해 충주사랑행복나눔 성금으로 마련한 축하금을 건넸다.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 시책도 설명하면
충북 보은군이 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에 시동을 건다. 총인구의 10%가 장애인인 이 지역에 전용 체육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 공모를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시·군·구 단위로 건립되는
충북 제천시가 연간 3억 원 이상 처리비용을 쓰며 처리해 온 폐목재를 고형연료 생산 원료로 제공하기로 했다.제천시는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시 자원관리센터는 내년부터 센터에 반입되는 폐목재를 천일에너지에 무상 위
충북도교육청이 학생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최우선 과제로 국제 인증 학교(IB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도입한다.도교육청은 8일 공모를 거쳐 도내 초·중·고 9곳을 'IB(국제 바칼로레아) 준비 학교'로 운영한다고 밝혔다.IB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의 무료 입장이 확대되고 주차료는 폐지된다.청남대관리사업소는 이 같은 내용의 청남대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오는 17일 시행된다고 8일 밝혔다.이옥규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입장료 면제와 할인대상 확대, 마이스(MICE) 기능 강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8일 최고 책임자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촉구하는 시민 4757명의 서명지를 청주지검에 제출했다.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송참사는 홍수가 예견된 상황에서 이를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발생한
성전환수술 여부를 성별 정정 허가 요건으로 보는 것은 법리에 반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청주지법 영동지원은 성전환수술을 받지 않은 A씨 등 6명의 가족관계등록부 성별 정정을 허가한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2022년 대법원 결정은 성기를 성전환자의 신체 외관
불법 경작물로 몸살을 앓아왔던 충북 청주시 우암산 근린공원이 생태 서식지로 탈바꿈했다.시는 청원구 율량동 181 일원 우암산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멸종위기종의 안전한 서식을 위해 하늘다람쥐 먹이숲과 솔부엉이 취식지, 딱따구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의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의사 A(7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안 부장판사는 A씨에게 40시간의
7일 오전 10시33분께 충북 충주시 양성면의 한 교량에서 A(75)씨가 몰던 5t 화물차가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이날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도로 내리막길을 지나 교량으로 진입하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