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는 21일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실과 국가인권위원회 등의 기관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전체회의를 소집했지만 대통령실은 전원 불참했다.이에 운영위는 다음 달 1일 현안질의를 하기로 의결하고, 대통령실 16명을 대거 증인으로 채택하고 출석을 요구했
일본 수도 도쿄에서 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인쇄물이 선거 벽보로 붙었다.'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당(NHK당)' 소속이라고 밝힌 한 사람이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는 일본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다음 달 유류세 인하율이 축소되면서 사실상 기름값이 인상된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체감물가 상승을 이끌고 있어 물가 안정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정부의 고민이 깊다.22일 관가와 관련업계 등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기한이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아직 인상수준 논의에 착수하지 못하면서 올해도 법정기한 내 결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23일 최임위에 따르면, 최임위 제5차 전원회의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정부
야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상임위에 단독 상정하면서 정부의 쌀 의무매입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수입안정보험 본격 추진과 직불제 확대 등 쌀값 안정 대책으로 맞불을 놓는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해
서울시는 지난해 7월 확정한 공덕·청파 연접한 신속통합기획 3개소에 이어 번 서계동 33일대가 기획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서울역과 맞닿은 용산, 마포 일대의 노후저층 주거지는 31만㎡, 약 7000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상지는 서울
정부가 갈수록 악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지자체의 무분별한 기금 설치에 제동을 건다. 모든 지자체의 재정사업 평가도 의무화한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재정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지방기금법), '지방회계법' 개
오피스텔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인천과 서울 강남권 등 일부 지역은 상승세를 나타냈다.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6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3% 내렸다. 수도권(-0.25%), 5개광역시(-0.06%) 모두
"광역시 역세권인데, 아직도 이런 곳이 있네요?"지난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 맞은편 골목길에는 10여 년 이상 방치된 폐업한 유흥업소들이 자리하고 있었다.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인파가 쏟아져 나오는 역과 달리 골목길은 적막감이 돌았다.과거 송정동의 '100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생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2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 47분께 광주의 한 지역 아파트에서 초등생 A(8)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전남 해남군은 북일면 거칠마토성 시발굴조사 중 마한시대 고대 제사의례공간인 ‘소도(蘇塗)’의 발전된 형태가 발굴됐다고 23일 밝혔다.'삼국지' 위서 동이전의 기록(기원후 3세기대)에서는 마한의 문화 가운데 가장 특징적인 것은 별읍(別邑)인 소도의 존재이다. 일종의 신성
광주 서구 양동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양동 3구역 재개발사업) 예정지 내 부동산 소유주들이 절차상 위법 등을 주장하며 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법원은 지자체의 인허가 과정은 적법했지만, 재개발 사업 전후 자산 가격 등이 빠진 관리
주말인 22일 광주·전남지역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 전남해안과 동부내륙은 최대 18
유명 고깃집에서 손님이 남긴 음식을 재사용한 사실이 전 직원의 제보로 알려졌다.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소고기, 육회, 돼지고기 등 육류를 주로 판매하는 한 유명 식당에서 일했던 직원 A씨가 촬영한 주방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손님에게 나갔던 접시에 담긴 김치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사기행각을 벌여 5000여 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구속기로에 놓였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중고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글을 게시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39)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