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일 자당을 향해 '마약에 도취된 것 같다'고 발언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민주당의 정춘숙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홍성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의안과에 김 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이번 제소는 총 2건으로 김 대
더불어민주당이 3일 자당을 향해 '마약에 도취됐다'고 발언한 김기현 대표, 최근 통일부 등 부처 인사를 단행한 윤석열 대통령을 거론하며 "야당은 궤멸해야 할 적이 아니다"고 정부·여당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 대표 망언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윤석열 대통령 처가를 둘러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사실과 다르다. 현재 노선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종점이 기존 양평군 양서면에서 윤 대통령 처
출생 미등록 영유아 사망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출생통보제(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가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여야는 출생통보제의 허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보호출산제'에 대한 국회 논의도 촉구했다.
안전신문고로 빗물받이 막힘 신고를 받은 지 약 이틀 만에 561건이 접수됐다.반면 극한 강우 시 대피 시간을 벌어주는 물막이판(차수판)의 설치율은 저조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설치를 독려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정책설명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1호 공약인 납품단가 연동제가 담긴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개정안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납품단가 연동제의 또 다른 한 축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27일로 임기가 마무리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국민의 권익을 지키는, 국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는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전 고검장)가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전 위원장은 이날 이임사에
여야가 27일 재정준칙 도입에 대한 의견 차이만 확인한 채 돌아섰다.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정준칙 마련을 예고했지만 관련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이날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는 재정준칙 법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28일 출생 미등록 영유아 사망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출생신고제(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논의한다.출생통보제는 여야와 정부안 등 복수안이 존재한다. 다만 공통적으로 아이가 출생한 의료기관의 장이 아이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임기 만료를 하루 앞둔 26일 "항상 대통령께서는 공정과 상식을, 집권여당은 '국민의 힘'을 자임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권력을 가진 자에 의한, 권력을 가진 자를 위한 정부가 돼가는 게 아닌가 우려를 많은 국민이 하고 계시다"고 밝혔다.전 위원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년17일 만에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자 당내 현안에 대한 친이낙연계 인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친낙계 인사들은 "이 전 대표가 당에 쓴소리가 필요하면 할 것", "이재명 대표가 이 전 대표 악마화와 무관치 않다" 등의 입장을 제
여야가 25일 6·25 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순국 선열들의 희생을 기렸다. 여당은 국방력과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야당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남북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73년 전 오늘, 소련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23일 당 쇄신안 첫 카드로 국회의원 전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꺼내든 가운데 당 내에서는 대체로 "도덕성 회복을 위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일각에선 "검찰이 정치수사를 하고 있는데 야당 방어권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윤형중
더불어민주당은 전날(21일) 국제투자 분쟁해결센터 중재재판부가 한국 정부에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에 대해 약 690억원 배상 판결을 내린 것은 "피해 끼친 자들에게 구상권 청구하는 건 당연하다"며 배상액은 국민 세금이 아닌 책임자들이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주당 원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22일 "저는 진실만을 말할 것이기에 검찰이 필요하다면 거짓말탐지기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가상자산 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거짓말탐지기는 대상자의 심리적인 상태에 따라서 진실을 말함에도 거짓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