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의 전격적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양보 선언 후 21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국민의힘 송언석, 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외부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앞서 박홍근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 고위직 인사 번복 논란을 두고 '국기문란'에 해당할 수 있다며 질타한 것을 두고 지휘부를 비롯한 경찰 내부는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자문위)의 경찰 통제·지휘 권고안을 놓고 나온 '경찰 길들이기' 논란이 인사 번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용역에 응모한 업체에 재취업한 공사 출신 퇴직자들과 사전접촉을 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LH심사·평가위원 59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별다른 불이익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23일 감사원이 작년 8~9월 LH의 건설기술용역 등 계약을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친문 중진 동반 불출마론이 제기되면서 '1970년대생'으로의 세대교체론이 부상하고 있다.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의원과 친문 중진 홍영표·전해철 의원 등 3자가 동반 불출마론이 나온다. 이를 통해 민주당의 변화를 상
정의당은 윤석열 정부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교의 관련 학과 증원과 관련해 업계 부족인원의 과반이 고졸 인력이기 때문에 "맞춤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정의당 정책위원회가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21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추가 채용에 나서면서 출범 후 처음으로 정원을 채우게 될지 주목된다.14일 공수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7월4일까지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명에 관한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 절차가 진행된다.공수처는 지난해 출범 이후 여러 차례 검사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비대위 출범 후 첫 주중 일정을 소화한다.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참배를 마친 뒤에는 국회로 복귀해 첫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연다.회의에 참
국민의힘 친윤(친 윤석열)계 의원들이 정부·대통령실과의 정책 공유를 목적으로 한 의원 모임을 출범한다. 오는 15일 시작하는 모임 이름은 '민심 들어볼래(레)'의 약자인 '민들레'다. 민들레는 당정이 원팀을 이뤄 소통을 강화해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
앞으로 지정폐기물 취급 시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적용에서 제외된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8일 오후 경기 안산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 업체 ㈜성림유화를 방문한 자리에서 '화관법) 및 폐기물관리법(폐관법) 상의 중복규제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그간 지정폐기물
국민의힘은 6일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대다수 의원들이 참석하며 안보에도 당정 호흡을 맞췄다. 여당이 된 후 5년 만에 처음 맞는 현충일인 만큼 당 소속 의원 대다수가 참석해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한반도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 의지도 다졌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올해 주민 한 사람의 지방세 부담액이 210만여 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처음 200만원을 넘어 역대 가장 많은 액수다.6일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통합재정'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가 추계한 올해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평균 210만1000원
배달의민족 등 각종 플랫폼에 소속된 배달 노동자들도 산업재해 보험을 적용받게 된다.공무원·교원 노조 전임자의 노조 활동 시간을 유급 근무시간으로 인정해주는 타임오프제도 도입된다.고용노동부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13개 법률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
여야는 29일 오전 두 차례 회동 끝에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합의했다. 여야는 매출 50억 원 이하 371만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손실보전금 지급키로 했다. 추경 규모는 정부안 36조4000억원에서 39조원으로
최악의 폭락사태를 기록한 한국산 코인 '루나'(LUNA)와 자매 코인 테라USD(UST)의 여파 속에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내달부터 가상자산 거래소의 이용자들에 대한 불공정 약관 시정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공정위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기본법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의료나 전력이나 항공 등에서 민영화를 시도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자고 하는 '민영화 방지법'도 우리가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예를 들어서 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