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마약류 진통제를 스스로 처방 받고 투약까지 한 의사가 재판에 넘겨진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의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
7년 동안 이웃과 공무원의 약점을 잡아 수천만 원 상당의 돈을 갈취한 60대가 구속 송치됐다.전남 장흥경찰서는 24일 지역 공무원과 이웃들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공갈)로 A(68)씨를 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7년에 걸쳐 공무원과 건설사업
경찰이 광주의 한 아파트 상가에 신생아 시신을 유기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이틀째 추적 중이다.23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58분께 서구 광천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남자 신생아 시신이 발견됐다.여자 화장실 변기에 빠진 채 발견된 아이는 태어난 직후
건축계의 거장 헤르조그&드 뫼롱이 설계한 광주 전방·일신방직터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가 공개됐다. 광주시와 현대백화점은 협약을 통해 건축물이 신속하게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 등을 약속했다.광주시와 현대백화점은 22일 오전 광주 서구
전남 나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전국 최저' 대상포진 백신접종에 이어 접종비 50% 지원 대상 연령을 60세까지 낮춰 큰 호응이 예상된다.나주시의 백신 접종비 반값 지원 대상 연령은 최초 65세에서 시작해 63세로 한 차례 낮춰졌다가 최근 60세까지 하향 확
5·18민주화운동 직후 서슬퍼런 전두환 신군부 아래서 모두가 숨죽이고 있을 때 해외에서 전두환의 정권찬탈 시도를 비판하고 지적한 민주 단체가 광주를 찾았다.18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민주사회건설협의회(민건)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봄배추 사전 정부 수매를 통해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 해소에 나선다.14일 aT에 따르면 봄배추 사전 수매는 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 현상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다.배추의 경우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에 의한
4년 여 활동을 마치고 종합보고서를 작성 중인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의 활동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과제를 점검하는 토론회가 광주에서 열렸다.발제자들은 조사위가 내놓은 개별 보고서와 활동 과정에서 비롯된 문제점을 분석, 발간을 앞둔 종합보고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들의 도박 시작 연령이 낮고 중독 기간은 1년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박 상담을 한 광주·전남·전북 지역 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조사 결과 도박을 처음 경험
"어르신 세제, 두유, 햇반 각종 생필품 왔습니다."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를 찾아가는 이동식 마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8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삼도동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저소득·홀몸 노인 가구를 위한 '삼도동 만물트럭' 사업을 진행했다.삼도동은 광산구에서 면적이
내시경 수술 과정에서 전신마취 환자가 입은 화상과 관련해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 A(44)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9년 5월 30일 오후 광주
인사 브로커에게 뇌물을 건네고 승진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현직 경찰관 5명에게 '파면' 징계가 내려졌다.전남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승진 청탁 명목 금품을 전달한 혐의 등으로 각기 징역형을 선고 받은 소속 현직경찰 간부 5
전국 지자체가 운영 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최대 규모,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남도장터'가 나주로 이전해 새로운 도약 채비를 마쳤다.나주시는 전남도가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최근 나주혁신도시(비전타워 10층)로 확장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나주
'얼굴 인식' '통합 돌봄 플랫폼' '디지털 농업'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업이 광주로 향한다.광주시는 2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원포유, 박격포, 태영에스앤티, 원퍼스트, 랩팜, 와이와이소프트, 시스포케어 등 7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83~189번째 업무협
점점 치밀해지는 범죄 수법으로 사회적 해악이 큰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남경찰청이 지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전남경찰청은 각종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참여치안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전남경찰은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몸캠피싱 등 점차 지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