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전선 영향권에 든 전남 서남해안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화순에는 호우경보가, 고흥·보성·완도·여수(거문도·초도 포함)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전날 오후 5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진도
강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월출산 국립공원 '경포대 계곡'이 오는 8월18일까지 45일간 한시적으로 개방된다고 12일 밝혔다.월출산 국립공원 경포대 계곡은 자연공원법 제28조에 의거해 자연공원의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 왔다. 그러나 강진군은 매년 여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과 홍길동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매실마을 둘레길 조성사업'이 시작됐다.장성군은 총사업비 1억 8000여만원을 투입해 '황룡면 맥호리 매실마을~홍길동 테마파크~장성 필암서원'까지 약 1.9㎞를 잇는 둘레길을 10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했다고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노조)가 노조법 개정을 촉구하며 최장 8시간 파업에 돌입했다.10일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지역 8개 자동차 부품 제조업 사업장에서 파업이 진행되고 있다. 파업 참여 규모는 노조 소속 일반 노동자부터 관리자급까지 18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전남도가 김장용 배추 대체작목 재배농가에 ㏊당 4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지난해 김장용 배추 수급안정 대책으로 추진한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이 적잖은 효과를 본 데 따른 조치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장문화의 소량화와 연중화, 국민 1인당 김치소비량 감소 등으로 배추
전남도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한우농가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예비비를 활용, 사료 구입비 125억원을 한시 지원키로 했다. 소규모 농가가 지원 대상이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과거 한우값 파동기에 소규모 한우농가의 폐업이 빠르게 진행된
강진군은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과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최근 전남음악창작소에서 강진과 부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민의 문화 발전과 향유 기회를 증대하고 상호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
광주가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 삶의 질'이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은 14위 하위권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와 2일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전남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돼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18일 제27회 국무회의에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안을 국가정책사업으로 결정한 데 이어 28일 기
이별 통보에 분노한 30대 여성이 옛 연인의 집을 찾아가 잠금장치(도어락)에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사람이 살고 있는 빌라에 찾아가 전자식 도어락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29
금호타이어 전남 곡성공장 인접 토지 소유주가 공장 측이 사유지에 송전탑을 무단 설치·점유하고 있다며 제기한 시설물 철거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민사12단독 이상훈 부장판사는 토지 소유주 A씨가 금호타이어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건물 등 철거 소송에서 원고인 A씨 승소
최근 ‘개 식용 금지' 따라 대체재로 주목 받고 있는 흑염소의 몸값이 상종가다.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염소를 사육하는 지역으로 최근 경매시장이 경쟁적으로 가동되는 등 새로운 축종으로서 염소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2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노사간 운송비 인상 협상이 타결되면서 광주·전남 레미콘 기사들이 파업 취소를 결정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나주지부는 운송비 인상 협상이 타결되면서 파업을 철회한다고 24일 밝혔다.노조는 지난 5월부터 레미콘 제조업체 연합인 철
심각한 저출생 시대 속에 전남 강진의 한 가정에서 일곱째 아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읍에 거주하는 추창석(44)· 김경희(45)씨 부부는 지난 13일 강진의료원에서 일곱째인 3.8kg의 남아를 건강하게 출산, 근래에 보기 드문 7남매
강진군은 옛 성화대 활성화 위한 개발 청사진을 내놓았다.강진군은 옛 성화대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최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7만평의 부지와 8개동의 건물로 구성된 옛 성화대는 2012년 폐교 이후 기존 대학 부지 일대의 인구 이탈과 지속적인 상권 침체를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