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이 지난해 대비 상반기 이용객이 100% 넘게 늘어나면서 전국 국제공항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은 20만64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만7631명에 비해 111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진료 일선을 떠난 전공의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이 임박했지만 광주·전남 대학병원 수련 전공의는 복귀하지 않고 있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현재 임용을 모두 포기한 인턴을 제외한 이탈 전공의(레지던트) 240명 중 업무에 복귀한
광주·전남 지방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반적으로 여풍(女風)과 무소속 선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품 논란, 협박 의혹 등 곳곳에서 잡음이 일면서 크고 작은 후유증이 우려된다.1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파행을 겪어온 목포
전남 함평군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각광 받던 '제초용 왕우렁이 지원 사업'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전수 조사 결과 사업 지원 신청의 74%는 각 읍·면 이장이 대신 한 것으로 나타나 혈세 낭비 논란이 일었다. 조사 역시 보조금 부적정 집행 여부는 밝히지 못한
보조금 낭비 논란이 불거진 함평 제초용 왕우렁이 지원 사업 관계자들을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3일 전남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함평군이 왕우렁이 지원사업 보조금 집행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
전남 무안군은 최근 몽탄면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이 국가지정유산 보물(2265호)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무안군에서 보물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은 1614년(광해군 6) 제작된 높이 186㎝에 이르는 대형불상으로 임진왜란 이후
인구위기와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길에 법과 제도적 장애물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전국에서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전남도가 절박한 심정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7대 방책을 내놓았다. 전남도는 1일 "올해를 지방소멸위기 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이를 기회로 반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귀어를 희망하는 잠재 어업인이 귀어 정책부터 다양한 수산 기술까지 습득하도록 제11기 전남 귀어학교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7월1일부터 교육생 27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전남도는 26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종합보고서에서 최초 발포 명령권자 등 핵심 의혹과 관련, 진상규명 불능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강조했다.전남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현재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20만479명으로 올해 목표 5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5일 밝혔다.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2023년도에 24만6000여 명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20만명을 넘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용객이 1
전남 함평군은 전남문화재단과 오는 27일 오전 10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 사적지정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마한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전남도 기념물 제151호)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진
전남 함평경찰서 소속 경감급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음주사고를 냈다가 시민 신고로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으로 함평경찰서 소속 A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경감은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광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이 예고한 오는 18일 총궐기대회에 맞춰 광주·전남 각급 의료기관도 집단 휴진에 동참한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광주·전남 권역 상급종합병원 중 한 곳인 전남대병원은 교수진 30여 명이 오는 18일 집단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전공의 집단 사직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특정 후보의 사기 전과를 둘러싼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국민의힘 전남지역 일부 당원들은 14일 오후 도당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기 전과 2범의 파렴치한 전력을 지닌 사람이 여당의 도당위원장 후보로 나선 것은 국민의힘 전남도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발작성 기침을 일으키는 백일해가 전남에서도 유행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남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모두 65명에 이른다. 전국 발생환자(1384명)의 4.7%에 이른다.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