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데드크로스'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를 가정한다면 안 후보가 더 적합하다는 여론이 형성된 것으로 3일 나타났다.JTBC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에 "선대위에서 해달라는 대로만 연기해 달라"라고 주문한 사실을 공개하자 김 위원장의 취지와는 달리 '아바타' '허수아비' '김종인 비선실세' 등 여권에서 비난과 조롱이 쏟아졌다.이에 국민의힘은 윤 후보와 김 위원장이 최종후보
우리 국민으로 추정되는 1명이 1일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했다고 2일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하지만 우리 군은 3시간 동안 월북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날 합참 관계자는 "1일 신원미상 1명이 오후 10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새해 축전을 보내 양국 협력을 강조했다.30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성탄과 신년 인사를 전하며 "팬데믹(코로나19 대유행) 에도 양국이 계속 다방면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한국 법원이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 국내 자산을 매각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고 명령한 데 대해 외교부는 한일 양국 간 조속한 협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30일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법원의 결정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으며, 향후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윤석열 검찰의 '판사사찰 문건' 의혹 수사와 관련,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다고 적시한 법원 판결문이 수사의 중요한 증거라고 밝혔다.김 처장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전 총장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해서도 통신 조회를 한 것이 알려지자 국민의힘은 김진욱 공수처장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선대위 종합상황실 내 불법사찰 국민신고센터 설치하겠다는 대응책에 나섰다.임태희 국민의힘 총괄상항본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30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크게 환영하는 입장이고 조금 더 일찍 나오셨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께서 건강이 회복되시면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시
경찰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이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 당한 건에 관한 수사에 착수했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8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해당 고발 건을 배당 받았다. 고발장을 접수 받은 대검찰청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29일) 일부 초선의원과 만찬에서 '윤석열 대선후보의 변화가 있다면 복귀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이 대표는 30일 오전 페이스북에 "저는 선대위 복귀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그는 "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오차범위인 1%포인트 격차로 앞서며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26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응답률 6.1%·자세한 조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장동 특검'을 대선 토론회 조건으로 내건 데 대해 "정치하면서 후보간 토론을 흥정 대상으로 삼는 후보는 보다보다 처음 본다"고 질타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년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어 석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반대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과 전국민중행동 등 단체들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7일 "박 전 대통령 사면이 통탄할 일이라는 이석기 씨 발언은 한마디로 적반하장이고 국민에 대한 배은망덕"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부 전복을 꿈꾸고 북한 체제를 추종하겠다면 다시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허위 이력 의혹에 휩싸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씨가 26일 전격적으로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선 배경은 자신의 각종 의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윤 후보 대권가도에 대형 악재로 부상하자 연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김씨의 "사과할 용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