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철거를 위해 현장확인을 하던 근로자가 지붕 채광창이 깨지는 바람에 약 8.8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3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10시30분께 진주시 지수면 한 폐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이 고장난
경남 남해에서 수확을 앞둔 마늘에 벌마늘 현상이 나타나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4일 남해군에 따르면 벌마늘은 마늘줄기가 성장을 멈추지 않고 2차 성장이 진행돼 마늘쪽 개수가 두 배 이상 많아지는 현상으로, 수확을 하더라도 먹을 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발생 요인으로는 겨
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이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대강당과 추모공간에서 3일 열렸다.이날 추도식에는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 경찰 인사 150여명과 유족·부상자·부산시 행정부시장·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부산지방보훈청
부산 중구는 오는 5일까지 용두산 공원, 광복로 일원,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 '2024 조선통신사 축제'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조선통신사 평화의 문화사절단' 행렬이 재현된다.이는 오는 4일 오후 2시30분 용두산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의생명연구원에 위치한 기초연구지원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LMO) 1등급 연구시설로 상향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2등급 연구시설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
경북 청도경찰서는 유명 조각가라고 주장하며 경력을 속이고 청도군청에 조형물 판매 등으로 거액을 챙긴 A(70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청도군에 "세계적인 조각가로 조각작품을 기증하겠다"고 접근해 지난해까지 조형물 20점 작품비로
"더워도 떡볶이는 못 참지."떡볶이 성지로 불리는 대구시 북구에서 4일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오후 5시께 고성동 DGB대구은행파크 일대는 행사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밝은 분위기 속 진행되는 축제에 방문객들은 미소를 머금었
경북도가 공공행정, 문화관광 등 17개 분야 1500여개의 자료를 모은 '경북 빅데이터 통합플랫폼'(GB모아)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경북도는 지난 3일 도청 화랑실에서 '경북 빅데이터 통합플랫폼'(GB모아) 3단계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경북도는 2021년 1
전북 전주리사이클링센터 가스폭발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일 전주완산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이관받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경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전북 경찰·소방, 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합
만취운전으로 40대 부부를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은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전북 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서비스 주간 개별형 1대 1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자의 선정 기준에 따라 ▲24
강원 춘천에서 대낮에 헬멧을 쓰고 금은방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40대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춘천경찰서는 3일 강도상해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40분쯤 춘천시 운교동의 한
강원 원주시는 불법 야시장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 대응기로 했다.4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 일대에서 강원감영민속경연대회, 대한생활체육축제가 열리고 있다.축제장 인근에는 공유재산 무단 점유와 야시장 등 불법 상행위가 열리
충북대가 정부 증원 인원의 50%만 늘린 125명으로 입학 정원을 결정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한 것과 관련, 충북도가 직접 행동에 나섰다.김영환 지사는 지원 중단에 이어 충북지역 사립대 의대 추가 신설을 통해 의대 정원 재배분을 건의하겠다고 발언
충북 청주시 도심에 있는 가축시장을 증평군 접경지역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추진되자 증평군 주민들이 반대 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가뜩이나 주변지역 축사에서 발생하는 분뇨 악취로 힘든데, 가축시장까지 접경지역에 들어서면 고통이 더 커진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몇몇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