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학살자' 전두환의 고향 경남 합천군에 조성된 일해(日海)공원의 명칭 변경 운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시민단체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를 찾는다.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운동본부)는 다음달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소속 회원 37
경사로에 세워뒀다가 밀린 자신의 차량에 깔린 40대 운전자가 숨졌다.27일 전남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5분께 전남 영암군 학산면 한 도로에서 A(47)씨가 자신의 승용차 아래에 깔린 채 발견됐다.발견 직후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광주 북구청 공무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북구의회 모 의원 비판글 경찰 수사와 관련해 공무원노조가 우려를 표명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북구지부는 26일 논평을 내고 "북구청 직원들의 유일한 의견 제시 창구인 자유게시판 기능과 역할이 축소되고 변질될
전남 나주시가 오는 2032년께 전 세계적으로 830억 달러(1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탄소중립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시장 선점을 위해 도전한 연구센터 유치에 성공했다.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점점 치밀해지는 범죄 수법으로 사회적 해악이 큰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남경찰청이 지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전남경찰청은 각종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참여치안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전남경찰은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몸캠피싱 등 점차 지능화
전남교육청은 장성 첨단3지구 가칭 산동중학교 설립 계획안이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산동중 설립 계획은 광주·전남 공동개발지역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내 7574세대의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한 것이다.
무안국제공항 제주노선이 4년 만에 재취항했다.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이 전면 중단됐던 무안~제주 정기노선이 이날 4년 만에 재취항에 들어갔다. 제주항공 누리집이나 휴대전화 앱을 통해 좌석에 제약없이 예약도 가능하게 됐다.전남도는 그동안 정기노선 유
전국 장애인체육 유망주였던 학생이 숨진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사망 배경을 둘러싼 범죄 정황은 없었다고 판단했다.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숨진 특수학교 학생 A군을 둘러싼 교내 부조리 등이 있었는지 들여본 결과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 처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해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일본 오염수 방류 규제 등 정부의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광주환경운동연합은 26일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실태 보고서를 소개하면서 "정부는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과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자신의 제자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고등학교 교사가 구속 송치됐다.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6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력 추행) 등 혐의를 받는 전남 모 고등학교 교사인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A씨는 최근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화순군이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만원 임대주택' 사업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2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2024년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100가구 모집에 657명이 몰렸다.청년형은 50가구 모집에 606명이 몰려 12대 1의
전남도가 2008년 도입한 계약심사제를 통해 그동안 총 1조20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노하우를 일선 공직자들과 공유했다.전남도는 26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용역·시공회사, 건설자재 생산기업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김영록 전남지사가 마틴 둘릭 독일 연방상원의원 겸 작센주 부총리와 만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26일 전남도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이뤄진 면담에서 김 지사와 마틴 둘릭 상원의원은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과 균형발전 정책, 지방
5·18민주화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작성 중인 5·18 진상규명 종합 보고서와 대정부 권고안에 대해 광주지역 사회가 사법부의 기존 판결을 인용해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40년 넘도록 전두환 신군부가 왜곡의 뿌리로 삼아온 권모 일병 사망사건, 전남지역 무기고
26일 제주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건물 흔들림 등 유감 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으나 뚜렷한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서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에도 약 한 시간동안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