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화순군 생활인구가 주민등록인구의 5.2배인 31만6506명으로 집계됐다.9일 화순군에 따르면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최근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생활인구를 산정, 공표했다.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인구개념으로, 실
조직적인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서 중고물품 판매 사기 범행에 가담한 30대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각기 징역 2년6개월과 징역 1년2개월을 받은 A(37)씨와 B(36)씨의 항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 매각을 백지화하고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하도록 정치권이 전향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자 서거 15주기에 전당대회 날을 잡고, 동교도 사저 매각에도 미온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의혹과 관련해 지역 교육 시민사회 단체들이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와 광주교사노조·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등 지역 5개 교육시민단체는 6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경찰청 앞에서 공동 회견을 열어 "문제 제기 이후 1년 가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진 전남에서 가축 폐사 피해가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다.5일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지역 11개 축산 농가에서 가축 2만7999마리가 무더위에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가축 별로는 닭 2만1099마리, 오리 6800마리,
광주 서구가 불법주정차 단속 과정에서 잘못 적발해 거둬들인 과태료를 민원인에게 14개월여 만에 돌려줬다.행정당국의 무관심 속 민원인의 지적이 없었더라면 과태료는 환급되지 않은 채 지방재정법에 따라 국고로 들어갈 뻔 했다.4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0일부터
광주시는 오는 5일부터 9월30일까지 2개월 간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동물등록제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원, 변경사항을 신고
광주 도심 번화가에서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손님과 남성 접객원 등 35명이 경찰에 검거, 송치됐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인 A(26·여)씨와 유흥주점 남성 접객원 B(31)씨 등 6
광주시가 시민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집회 현수막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과태료 부과와 함께 철거를 추진한다.광주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보행 안전을 저해하는 집회현수막에 대한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다음 달 15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광주시 집회현수막 관리 업무처
도박 자금을 대주던 지인의 태도 돌변에 앙심을 품어 흉기로 찌르고 시계까지 빼앗아 간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A(41)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26일 오후 12시5분 광주 동구 대인동 대인시장에서 A(73)씨가 모는 SUV 차량이 공영주차장 담벼락과 건물을 잇달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주차장 담과 상인회사무실 등이 입주한 건물 기둥 일부가 파손됐다.A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경선 과정에서 불법 전화 홍보방을 운영한 의혹이 인 정준호 의원과 선거 사무소 관계자 2명이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공공수사부(서영배 부장검사)는 24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불법 경선 운동을 벌이고 채용 청탁성 금품을 받은
관행이라는 미명 아래 자신이 지도하는 대학원생의 졸업 논문을 대신 써주거나 심사비 명목 금품까지 챙긴 전직 대학 교수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25일 204호 법정에서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제삼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민간·군공항을 무안으로 통합 이전할 경우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시기와 비슷할 것 같다"며 올해가 골든타임이라고 전남도와 무안군의 결단을 촉구했다.강 시장은 23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화요 차담회를 통해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강 시장은 "지난 2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당시 채용 담당 팀장급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사수사대는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지방공무원법 위반)를 받는 당시 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