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가용 부지를 우선 공개하고 민간 기업이 창의적 사업기획안을 제안하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이 서울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다.서울시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대상 부지 3개소를 공고하고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시는 내년 1월3일까지
한국피자헛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최근 가맹점주가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 2심에서 패소한 데 따른 결과다.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2부(부장판사 오병희)는 이날 오전 한국피자헛 유한회사에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보전처분
검찰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구속영장에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거짓 응답을 유도한 혐의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일규)은 지난달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신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규 바이오 사업을 추진한다는 등의 허위 공시로 주가를 부양해 631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전직 코스피 상장사 임원들이 혐의를 부인하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보석을 인용해달라고 호소했다.서울남부지법 제15형사부(부장판사 양환승)는 5일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개발 예정지에 투자해 투자금의 5~8%를 지급하겠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5281억원을 받아 챙긴 부동산 업체 케이삼흥의 회장과 간부들, 주요 영업책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4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김건희 특검법과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을 법안소위에 회부했다.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명시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과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을 두고 여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에서는 "선례가 있다"며 옹호하는 주장이 나왔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실종"이라고 공격했다. 국민의힘 내 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국민의힘 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을 가졌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4일(현지시각) 전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을 가졌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4일(
북러 군사협력 및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안보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를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다.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국무부가 한국에 49억2000만달러(약 6조7699억원) 규모의 E-7 공중
북한이 미 대선 직전인 5일 오전(한국시각) 단거리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30분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수발을 포착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더불어민주당이 5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이후의 후속 조치로 상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여당을 압박했다.이정문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이재명 대표가 말했듯이 민주당은 주주 충실 의무 조항을 담은 개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국회가 677조400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진행 중인 5일 시민사회와 노동계는 국회 앞에 모여 "부자 감세를 멈추고 민생예산을 확충하라"고 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1
지난달 말 기준 K-푸드 수출 누적액이 지난해보다 9%가까이 증가한 81억9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라면은 누적 수출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보다 42% 증가한 2억5000만 달러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남 순천에서 음주운전을 한 경찰관이 적발돼 검찰로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순천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는 자서 한 지구대 소속 A(34) 경장을 최근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A경장은 지난 9월26일 오전 1시께 순천시 연향동 한 도로에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건설협 전남도회)는 4일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선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건설협 전남도회는 이날 "전라선 고속화는 전남과 전북을 아우르는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호남권은 물론 수도권과 남해안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