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감소 여파로 충북도교육청이 내년도 본예산을 감액 편성해 긴축재정을 예고했다.충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3조 6224억 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편성,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본예산 3조 7272억 원에 견줘 1048억 원(2.8%) 감소한 규모다.
공사현장에서 경비원을 폭행한 한국노동조합 노조원 2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한국노동조합 청주지회장 A(4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노조원
관리 분쟁 중인 충북 청주 씨유멀티플렉스가 단전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건물 관리단의 체납 전기요금을 입점 상인들이 대신 납부키로 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씨유멀티플렉스 대규모점포 관리자인 A사와 입점 상인들은 9일 한국전력공사 동청주지사의 지중개폐기 개방 작업에 거
충북도가 오송 궁평2 지하차도를 침수 우려 관리 대상 시설로 분류했고, 차량 통행 통제 기준도 일반적 수준인 수심 50㎝에서 10㎝로 강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9일 충북도의회 건설소방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진희(비례) 의원은 도 도로관리사업소가 작성한
충북도가 제천으로 이전할 현 자치연수원 활용 방안을 3년째 찾지 못하고 있다.9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태훈(괴산) 의원은 "이전을 확정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도는 현 청사와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행정기관에 영업 신고를 한 푸드트럭 운영자들이 같은 행정기관에 적발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9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시 산하 상수도사업본부 특별사법경찰관리는 수도법(상수원보호구역 내 야외취사) 위반 혐의로 복수의 푸드트럭 운영자를 불구속 입건했다.지난달 21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가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서울' 당론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김 지사는 8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지방 문제 해결이 선행하지 않는 수도권 내에서의 서울 경기 경계선 긋기는 문제의 본질에서 크게 벗어난 현실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청주국제공항이 면세품 인도장을 3년9개월 만에 정식 재개장했다.8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세계·신라면세점을 시작으로 면세품 인도 서비스가 재운영된다.지난달부터 단체 여행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했으나 국제선 여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범위를 개인 이용객까
충북도의 최고 고위직 자리 중 하나인 재난안전실장이 지난 2년 동안 6번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 집행부 4급 이상 부서장의 잦은 인사이동이 도마에 올랐다.도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재난안전실장(2~3급)과 총무과장(4급)
충북 청주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본사와 주사업장을 청주에 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다.3년 이상 사업장 운영, 연간 총 매출액 10억원 이상,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 미초과 기준도 충족해야
충북 민·관·정이 지역 공공 의료인프라 확충에 의기투합했다.충북도와 민간사회단체, 대학은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식'을 했다.이범석 청주시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 전영재 건국대
충북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에 실내스포츠레저시설을 조성한다.군은 7일 군청에서 ㈜에이치케이글로벌과 혁신도시 내 블루웨이브파크 조성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했다.군은 이번 협약으로 신규 투자 250억원, 일자리 382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블루웨이브파크는 혁신도시 내 진
충북도가 여성과 청소년 관련 국비 상당액을 사용하지 않고 불용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7일 충북도가 충북도의회에 제출 행정사무감사(행감) 자료에 따르면 도는 2022년도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 사업비, 예식장업 방역지원 사업비 등을 절반 이상 반납해야 할 처지다
충북 환경단체가 옥천군에 추진 중인 대청호 골프장 불허를 촉구했다. 대청호골프장반대범유역대책위원회는 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00만 시민의 식수원을 오염시키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청호 골프장 건설을 불허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골프장 사업은 김영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일면식 없는 고교생 2명과 경찰관을 때린 혐의(폭행·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2시30분께 흥덕구 가경동 한 편의점에서 고교생 B(16)군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군은 인근 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