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속에 흉기를 숨겨 PC방을 찾은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14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최근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40분께 우산 속에 30㎝의 흉기를 숨겨 수원시 영통구의 한 PC방을 찾은 혐의를 받는다.당시
태풍 '카눈'이 지나간 뒤 경기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13일 하루 온열질환자 6명이 발생했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하루 동안 남양주 2명, 김포 1명, 부천 1명, 안성 1명, 하남 1명 등 6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연령별로는 10대 2명
국토교통부는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서비스'를 오는 14~25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 왔다.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경기 동탄·구리·고양·의정부,
출금전표를 위조해 고객 계좌에서 예금 30억여원을 무단 인출한 한 금융업체 지점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박선준 정현식 배윤경)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업무상 횡령, 사기, 사문서위조 및 행사 등 혐의로
고용 당국이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진 경기도 안성의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해당 건설사 본사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고용노동부는 11일 오후 5시40분부터 고용부 경기지청이 경찰과 함께 원청인 기성건설과 하청 본사, 현장 사무실 등 6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분당 흉기난동 사건' 당시 이 범행 피의자인 최원종(22)이 몰던 차량에 치어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이 6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입원비가 약 1300만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기인(국·성남6) 의원은 10일 자
건설 현장에서 장송곡을 틀어 공사를 방해하고, 출근하지 않았음에도 이를 인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공사 업무를 방해할 것처럼 굴어 금품을 받아 챙긴 노동조합 간부들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16단독 정승화 판사는 10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0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는 공직선거법위반(기부행위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경기도 안성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7분께 기성건설이 시공을 맡은 경기 안성시 옥산동의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타설 작업 중이던 9층
경기도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9일 오후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는 10일 오전 수원 등 남부 14개 시군, 오후 파주 등 17개 시군에서 각각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태풍 '카눈' 영향권으로 강우·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이 거듭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유감을 표명하며 변호인에 대한 징계개시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8일 수원지검은 "이화영 부지사의 의사에 반하는 배우자와 변호인의 관여로 인해 공판이
8일 오후 2시30분께 경기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여주IC 부근 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버스 1대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받았고, 이후 튕겨 나간 차들이 연달아 부딪히며 5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명을 포함해 16명이 다쳐
경찰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 사상자를 낸 혐의로 구속된 최원종(22)의 신상정보를 7일 공개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신상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신상공개위는 회의 이후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
검찰이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을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에게 실형을 구형했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는 7일 강 변호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재판부에 강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경기 성남시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을 다치게 한 최모(22)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씨에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 이날 오후 9시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최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