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한 메달 30개를 넘어선 성과를 올렸다.특히 장애인 체전 역대 최다 메달 획득 기록뿐만 아니라 최다 금, 최다 종목에서 메달 획득 등의
검찰이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고 대북송금 의혹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31일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 김민상 강영재)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뇌물
경기 성남시에서 냉장·냉동 식재료 정상 보관을 확인하고자 설치하는 온도기록계에 조작 기능을 설치해 판매·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제조업체 대표 A씨와 설치업자 B씨, 프로그래머 54명, 구매 기사 3명 등 59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31일 성
경기도가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 예정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수도권 공공택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정된 서구 검암·경서동 일원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6년여 만에 해제된다.인천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2018년 11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서구 검암·경서동 일원(6.15㎢)이 오는 5일 자로 해제된다고 1일 밝혔다.이로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8조407억원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보다 2조3002억원 늘어난 액수다.내년 서울시 예산 편성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예산안 기자설명회를 열고 "저
#1. A씨는 최근 어머니가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불법 다단계 업체에 속아 평생 모은 5500만원을 업체에 입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수당으로 지급되는 금액은 65만원 남짓이었고, 심지어 현금이 아닌 업체가 개발한 '코인'으로 지급한다고 했다. 업체는
서울 성북구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 구민 서명운동'에 10만명이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총 25.7㎞ 구간의 경전철 노선이다
서울 강남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엑스터시·케타민을 판매하고 업소에서 투약하게 한 유흥주점 운영자와 종사자 등 9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흥업소 관계자 53명과 공급·매수에 가담한 38명을 송치
미국 공화당원이자 공화당 소속으로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낸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77)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표를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30일(현지시각) 슈워제네거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나는 공화당
박정희 정부 시절 이른바 '통일혁명당(통혁당) 재건위 사건'에 연루돼 16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고(故) 진두현씨가 재심을 통해 48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남성민·송오섭·김선아)는 31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4년 전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고발했던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항고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전 의원과 황희석 변호사(전 민주당 최고위원)는 이날 오후 12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고장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10여년 간 돌보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자 형과 어머니가 탄 차량을 몰고 바다로 돌진해 살해한 40대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지혜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48)
전남도가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과수·채소품목의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2025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4곳에 30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광양시, 담양군, 해남군, 영광군 등 4곳이 최종 선정됐다.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전남도가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예정부지에 대해 11월부터 2027년 10월 말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이 지역은 나주에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개발 기대심리로 지속적인 토지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땅값 상승 우려마저 커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