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평택시병)·이병진(평택시을)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최근 4·10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 의원과 이 의원을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김 의원은 4·1
부부싸움 중 아내를 감금한 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22일 특수감금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아내 B씨를 사제수갑과 넥타이 등으로 손발을 결박한 뒤 방 안에 1시간가량 가둔 혐의를 받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20대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21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20대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었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A씨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
계류식 헬륨가스기구인 '서울달'이 정식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2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여의도공원에서 운영을 시작한 서울달은 헬륨가스 부력을 이용해 130m 상공까지 올라가 15분 간 서울 곳곳을 내려볼 수 있는 기구다. 가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 있는 수상 구조물이 침수돼 기울어진 가운데 서울시는 강물이 유입돼 무게 중심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5분께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로얄마리나의 부유식 수상 구조물(유선장) 1층 일부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
서울시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열매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은행나무(학명 Ginko biloba)는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을 제공하고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병해충에 강한 가로수지만 매년 9월 중순부터 떨어지는
검찰이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의 결심 공판 기일을 진행했다.검찰은 이 대표에게
데스크톱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네어버 검색만으로 나주지역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나주시는 버스 승객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9월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을 활용한 '나주버스 모바일 페이지'를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서비
올해 10회째를 맞은 '나주 잡(JOB)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규모인 70개사가 참여한다.잡페스티벌은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4'와 맞물려 다양한 에너지 기업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나주혁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돈을 대는 역할을 한 이른바 '전주(錢主)'도 같은 날 상고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이날 권 전 회장 등 9명의 '도
공사가 돌연 중단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산단) 조성사업'을 두고 8년 넘게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벌이고 있는 한신공영과 하동군이 4개월에 걸친 감정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변론 절차에 돌입한다. 양측은 전체 공사비에서 완성된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인 '기성고 비율'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舊)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를 4단계 상향한 이유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국책사업이었던 박근혜 정부의 압박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승용차가 햄버거 가게로 돌진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20일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한 상가 1층의 햄버거 가게 내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6명이 부
충북에서 응급실 환자 이송 지연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20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9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서 20대 임신부(17주 차)의 양수가 터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119구급대는 인근 병원 14곳에 이송 요청을 했으나 수용 불
폐암 환자 4명을 포함해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가 5810명으로 증가했다.환경부는 20일 오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4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66명 심의를 통해 41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