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경찰서는 상점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특수 절도) 혐의로 A(50대)씨와 B(50대·여)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은 9월 말부터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생활용품점 2곳에서 식료품, 화장품 등 25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충북 제천시의 시청사 주변 임야 매입 사업 투자심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31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 등 시의 새해 투자사업을 심사하는 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가 내달 1일 제천시청에서 열린다.위원회는 지방재정계획 수립에 관해 자문하는 법정 기구다. 지방재정 운영
30일 오전 11시22분께 강원 정선군 사북읍 직전리 석회석 제조공장에서 배전판을 옮기던 중 옆으로 쓰러져 작업자 2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40대 A씨와 30대 B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또 40대 C씨가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고병원성 AI는 지난 2일 전북 군산시 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처음 검출 후 세 번 확인됐는데, 올해 가을 들어 가금농장에서
국내 연구진이 슈퍼컴퓨터의 핵심기술인 가속기용 칩을 개발했다. 상용화시 우리나라는 세계 5번째 슈퍼컴퓨터 제조국이 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시스템온칩(SoC) 형태의 가속기 'K-AB21'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발된 가속기 칩의 크기는 7
상명대 천안캠퍼스 한 교수가 학생 지원금 편취 의혹으로 논란을 빚는 가운데,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학생들은 대자보 게재를 통해 교수 해임을 촉구했다.30일 상명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교내 게시판과 화장실 등에 ‘A교수를 해임하라’는
세종시의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이끌 전문 지원기관인 세종라이즈(RISE)센터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29일 시에 따르면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세종 라이즈센터 개소식을 열고 관내 대학과 한두리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개소식에는 최민호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음란물 시청을 강요하거나 신체를 만졌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이날 오전 초등학생 학부모 A씨로부터 자녀가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3명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취
만 8세 여아를 성폭행해 수감 후 출소한 조두순(71)이 최근 이사한 집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불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학부모들이 불안을 호소했다.3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법무부로부터 조두순의 거주지 이전 사실 통보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 아버지가 73년 만에 유해로 돌아왔습니다."30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1950년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고(故) 송영환 일병의 유해가 이날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에 의해 관내 만안구에 거주하는 외동딸 송재숙(76) 씨의 집으로 귀환했다.감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3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A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시험문제 유출 정황이 의심된다"면서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혐의로 B학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
인천에서 정년 퇴임을 앞둔 교수와 교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잇따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30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인천 모 중학교 교사 A(60대)씨가 "지금의 정부에서 주는 포상은 받지 않겠다"며 훈장을 거부했다.또
서울시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가 '경쟁사'인 남산 곤돌라 공사를 중단하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곤돌라 공사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30일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 한국삭도공업 등이 서울시를 상대
올해 서울 시내에서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난 아기는 전체 출생아의 1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에서 태어난 '난임 시술 지원 출생아 수'는 5017명으로 서울 전체 출생아(3만1695명)의 15.8%를 차지했다.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에서 허위음란물을 제작하고 배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주범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3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제작·배포등)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