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 관광객을 위한 곤돌라를 설치하는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한 환경단체가 100년 된 음나무가 잘릴 위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시는 해당 나무는 공사 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서울환경연합은 지난 20일 오전 남산 곤돌라 설치로 인해 베일 위기에 처한 나
폭우로 인해 서울 1호선 운행이 중단되면서 퇴근길 도봉산역에 몰린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18일 오후 5시30분 현재 도봉산역 인근 중앙버스전용차로에는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로 빈틈이 없는 상황이다. 자칫하면 인파에 밀려 도로로 넘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장면이 연출되고
서울 종로구 경희궁지 일대에 서울광장 10배 크기의 역사문화공원이 들어선다.서울시는 경희궁지와 주변 국립기상박물관, 서울시민대학·차고지, 서울시교육청,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4곳의 공공부지 약 13만 6000㎡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첫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17일 오전 9시7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전 구간이 통제됐다.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해 차량을 우회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빨간불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서울시민이 늘어나면서, 서울시가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빨간불 대기시간을 알려줘 보행자의 답답함을 덜어주고 효율적
서울시 성평등 기본조례에 담긴 '성평등'이라는 용어 대신 '양성평등'으로 변경한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공포됐다.서울시는 지난 9일 '제15회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조례 58건, 규칙 12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서울시 성평등 기본 조례 전
지난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후보였던 조영달 전 서울대 교수 캠프 계좌 내역을 변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관계자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지난 11일 증거변조 혐의로 기소된 캠프 관계자 김모씨
술에 취해 택시에서 난동을 부리고 파출소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겸수(65) 전 강북구청장이 2심에서 원심의 형이 가중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3부(부장판사 이동식)는 12일 오전 11시20분께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서울시는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목동선 경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목동선 경전철'은 양천구 신월동에서 영등포구 당산역(2·9호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10.87㎞ 12개 역사로 계획됐
서울에서 폐지수집 활동을 벌이는 고령자 3000여 명 중 80대 이상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서울시가 발표한 '폐지수집 어르신 현황'에 따르면 서울에서 폐지를 수집하고 있는 고령자는 총 3007명으로 남성 1168명(39%), 여성 1839명(6
용산전자상가의 일부인 나진상가에서 재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8일 용산전자상가 내 한강로 3가 2-8번지 일대 나진상가 12·13동 부지 지구단위계획(안)을 열람 공고했다.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전자상가지구 중
서울시는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법률자문단 30명을 재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법률자문단은 변호사 22명, 법학 교수 7명, 법학박사 1명 등으로 지난 2022년 7월 7일 위촉 이후 2년 간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번에 재위촉됐다. 위원은 법학박
서울시가 SH공사와 함께 '빈집 활용 아이디어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와 SH공사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 또는 마을주차장, 생활정원 등을 공급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10년 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가 8명 대로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4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백승아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공동주최한 '저출생 위기탈출, 교육개혁포럼' 자료집에서 홍인기 좋은교사운동 초등정책팀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돌진 사고를 계기로 가드레일을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된다.서울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행자용 방어 울타리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울타리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 인도에 있는 보행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