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보복하려다가 윗집에 경찰관이 산다는 것을 알고 애꿎은 다른 이웃을 괴롭힌 대학생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형사 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스토킹
음주운전이 적발된 무소속 심창욱 광주시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20일 징계가 의결됐다. 광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3일 심 의원에 대한 징계수위 결정을 위한 심의를 열고 출석정지 20일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이날 윤리특위 심의에는 위원장 포함 9명 중 8명이 참석했으며 윤
'고수익 재테크'를 빌미로 수백억원대 조직적 사기를 주도하다가 실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20대 총책이 4번째 기소 사건에서도 유죄가 인정돼 형량이 늘어났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상대 폭력조직원들을 보복 살해하고 중국으로 밀항했다가 28년 6개월 만에 붙잡혀 기소된 나주 영산파 행동대원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2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솟구친 새까만 연기로 일대 교통 통제가 1시간 30여 분 동안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2일 광주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께 남구 백운광장 도시철도공사구간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58분 만에 꺼졌다.
광주경찰청과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운동장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교제 폭력 등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0일 펼쳐진 이번 홍보 활동은 최근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마약류 이용 성범죄를 예방
광주의 한 백화점에서 상품권 판매 직원이 법인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적립금(구매 포인트)을 수천만 원 상당 유용한 의혹이 불거졌다.1일 유통가에 따르면, 광주 소재 A백화점은 상품권 판매 담당 사원인 30대 여성 B씨가 법인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구매 포인트를 횡령·유
광주지역 자치단체의 안이한 행정으로 중증장애인 87명이 생활지원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미정 의원(동구2·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서구청이 장애인 생활지원금 지급 대상자 중 87명을 누락
'전면 철거 재시공' 계획을 세우고 절차가 진행중이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의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입주민 여론을 재수렴한다.29일 현산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광주 보건대 강당에서 '입주지연 해소·주거안정 방안 등에 대한
경찰이 도심 도로에서 난폭 운전을 하다 고속도로로 달아난 50대를 47분간 추격, 차량 바퀴에 실탄까지 쏜 끝에 검거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난폭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를 받는 A(5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9시 1
전국 장애인체육 유망주였던 학생이 숨진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사망 배경을 둘러싼 범죄 정황은 없었다고 판단했다.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숨진 특수학교 학생 A군을 둘러싼 교내 부조리 등이 있었는지 들여본 결과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 처리했다고 26일 밝혔다.
5·18민주화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작성 중인 5·18 진상규명 종합 보고서와 대정부 권고안에 대해 광주지역 사회가 사법부의 기존 판결을 인용해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40년 넘도록 전두환 신군부가 왜곡의 뿌리로 삼아온 권모 일병 사망사건, 전남지역 무기고
만취 상태로 가족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현행범 체포됐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남구 송하동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동생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다. 손을 다친 B씨
아들에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전자충격기)에 맞고 붙잡힌 지 1시간 32분 만에 숨진 50대의 사인 규명이 본격화된다.현장 상황이 테이저건 사용 요건이었다고 해도, 부검에서 직접 사인으로 판명될 경우 장비 자체의 안전성을 둘러싼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 군공항이 이전 할 경우 최적지는 무안공항 민간활주로에서 1.9㎞ 떨어진 해안가 무안군 망운·운남 2개면이라는 분석 결과가 처음 공개됐다. 또 이들 2개 지역과 현경면이 소음 피해 영향권에 속하는 것으로 진단됐다. 광주·전남연구원은 24일 오후 전남 무안군 초당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