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제작한 지 18년이 되도록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대형 가마솥의 관광자원화가 다시 모색되고 있다.충북도는 '괴산 가마솥 관광자원화 활용방안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도·시군 연계 확산을 위해 '괴
충북 보은의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가지 2개가 강풍에 또 부러졌다.10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정이품송 10m 높이 북쪽 가지 2개가 부러져 아래로 늘어져 있는 것을 군청 담당부서 직원들이 확인했다.이번에 부러진 가지는 지름 10㎝ 남짓 제법 굵다.
충북도와 시·군이 제2의 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통제를 대폭 강화했다.10일 도와 시·군 따르면 태풍 '카눈'이 북상한 이날 오전 9시 청주시 내수읍 묵방리 묵방지하차도 차량 출입을 막은 데 이어 청주시 오창읍 오창과학단지 지하차도를 오전 9시10분을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0일 태풍 속 막을 올렸다.이날 영화제 개막식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청풍랜드 특설 야외무대에서 제천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배우 진영과 김예원이 사회를 맡은 이날 개막식은 이동준 영화제 집
주점에서 유흥으로 연구비를 사용하고, 재료 구입 증빙을 허위로 꾸며 돈을 더 타간 사립대 교수가 감사에서 적발됐다.교육부는 충북 음성군 사립 극동대와 이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일현학원의 종합감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감사는 지난해 7월11일부터 22일까지 이뤄졌다
충북도는 복합재난 신설을 뼈대로 한 재난관리법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행 재난관리법은 재난의 유형을 태풍·홍수 등에 의한 자연재난과 화재·폭발 등에 의한 사회재난 등 두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그러나 지난달 15일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충북도교육청은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한 김상열 교사(전 단재교육원장)를 10일 자로 강등 처분했다.이번 징계는 국가공무원법 78조 1항에 근거했다.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감봉·견책이 있다.김 전 원장은 30일 이내에 소청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그는 지난
야권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주민소환' 공격을 받는 충북도가 "흔들림 없이 도정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놔 눈길을 끈다.도는 8일 윤홍창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도는 주민소환 운동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도정 현안 추진과 도민의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
전북 부안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했다가 조기 퇴영한 일본 등 3개국 청소년들이 충북을 찾았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일본, 칠레, 온두라스에서 온 잼버리 참가자들이 이날부터 닷새 동안 단양 구인사 등에 머물며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충북을 찾은 외국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추진에 대한 여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국민의힘 소속 충북도의원 28명은 8일 공동 성명을 통해 "진정으로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재해 피해 주민들과 충북도민들을 위한다면 지금의 행태를 당장 멈추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오송 참사와 주민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과 야권 성향의 충북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추진을 선언했다.국민의힘 측은 수십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주민소환 비용 부담 우려를 제기하면서 "유족의 아픔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고 맞받았다.주민소환 운동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두 번째 고등학교가 들어선다.충북도교육청은 (가칭)오송2고 신설계획이 3차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오는 1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학교설립계획과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이 절
충북지역에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수가 3명으로 늘었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도내에서 폭염으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05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전날 오전 8시59분께 충주시 교현동 한 주택에서 60
청주지방검찰청(부장검사 안창주)은 최근 4개월간 해외 마약류 밀수 사범을 집중 단속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명을 구속기소하고, 야바 5만2141정 등 약 26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고 4일 밝혔다.야바는 태국과 라오스 등에서 생산·유통되는 필로폰
청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안창주)는 마약류를 국내에 대량 밀반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등으로 태국 국적 불법 체류자 A(24·여)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검찰은 이들로부터 시가 26억원 상당의 필로폰, 코카인, 야바 등 마약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