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없이 대포차를 몰다 경찰의 교통단속에 걸리자 차를 버려둔 채 도주한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불법체류 외국인 A(33)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보건노조가 폐업 처분 무효 소송이 진행 중인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을 두고 광주시가 건물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를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지부 등은 13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요양병원을 졸속으로 폐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다.전남 무안경찰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함평경찰서 소속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 10일 오후 6시31분께
만취해 자신의 승용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1시28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주택가 도로에 주차해 놓은 자신의 승용차에
20여년간 함께 산 아내와 다투다 둔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권고형 중 가장 낮은 징역형을 선고받은 80대 치매 환자가 항소심에서는 보다 무거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2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운전중 브레이크가 고장난 덤프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11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께 남구 백운동 백운교차로 주변에서 덤프트럭 한 대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덤프트럭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주변 빗물받이도 치었다.이 사고로 덤
대화 도중 이혼한 전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6시57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전 남편인 50대
전남 광양의 한 공원의 차량에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호흡곤란 상태로 발견됐다.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29분께 광양시 마동 한 공원 주차장에 정차돼 있는 차량 내부에 30대 남녀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소방이 발견했다.소방은 이들을 병원으로 옮
광주 제2순환도로 통행료 수납 용역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가짜 직원의 인건비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특임) 광주지회 운영 사업법인의 임원인 형제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인정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업무상
일행들과 함께 지적장애인 친구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 주범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7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20)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새벽 광주 도심에서 고가 수입차 '마세라티'를 몰던 중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을 사상케 하고도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첫 재판에 돌연 불출석했다.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6일 404호 법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
반도체를 설계(팹리스·Fabless)하는 기업이 광주에 잇따라 둥지를 튼 배경에는 탄탄한 인재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25일 지역 최초로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한 달 뒤 제2호 반도체 설계기업
폐기물 수거차량에 치여 참변을 당한 아동이 가족을 뒤로한 채 마지막 길을 떠났다.1일 오전 광주 서구 한 장례식장에서 폐기물 수거차량에 치여 숨진 A(7)양의 발인식이 엄수됐다.발인식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유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이른 아침 추적추적 내리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이 닷새 분만 남아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3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지역 혈액 보유량은 4.5일분으로, 혈액관리 위기단계 중 '관심' 단계이다.혈액형별로 보면 O형 4.7일분, A형 4.4일분, B형 4.7
강제 퇴거(출국)를 앞둔 불법 체류 외국인에게 보호소 수용 명령을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은 출입국사무소가 행정 소송에서 패소했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나이지리아 국적 불법체류자 A씨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보호명령 처분 취소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