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30일부터 관리당국과 연락 끊어
청소용역원 일하며 경제적 어려움 겪어
관계 당국 "대공용의점 현재까지는 없다"
지난 1일 강원 고성군을 통해 월북한 인원은 2020년 11월 귀순했던 탈북민으로 확인됐다. 이 탈북민은 귀순 후 청소용역원으로 일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간첩 활동을 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나 "2020년 11월에 강원도 고성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인원"이라며 "나이는 30대 초반이다. 이름은 정확히 말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월북자는 지난 1일 낮 12시께 민간인 통제선 일대 CCTV(폐쇄회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확인 과정에서 2020년 11월 귀순한 인원과 인상착의가 동일하다 할 정도로 흡사했다"고 설명했다. 얼굴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하게 영상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월북자는 지난해 12월29일까지 당국과 연락을 했지만 30일부터 연락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부터 월북을 준비하며 강원 고성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월북자는 2020년 11월 귀순 후 청소용역원으로 일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인원은 그간 관리 당국과 연락에 비교적 잘 응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강원 고성군을 통해 월북한 인원은 2020년 11월 귀순했던 탈북민으로 확인됐다. 이 탈북민은 귀순 후 청소용역원으로 일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간첩 활동을 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나 "2020년 11월에 강원도 고성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인원"이라며 "나이는 30대 초반이다. 이름은 정확히 말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월북자는 지난 1일 낮 12시께 민간인 통제선 일대 CCTV(폐쇄회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확인 과정에서 2020년 11월 귀순한 인원과 인상착의가 동일하다 할 정도로 흡사했다"고 설명했다. 얼굴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하게 영상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월북자는 지난해 12월29일까지 당국과 연락을 했지만 30일부터 연락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부터 월북을 준비하며 강원 고성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월북자는 2020년 11월 귀순 후 청소용역원으로 일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인원은 그간 관리 당국과 연락에 비교적 잘 응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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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