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확진자 938명…이틀 연속 900명대

중환자 병상 가동률 69.1%…재택치료 중 7818명

서울시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938명 증가해 누적 기준 22만980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993명에 이어 이틀 연속 900명대를 기록했다.

주요 감염경로 별로는 노원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4명 늘어 108명이 됐다. 동작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해 23명으로 집계됐다.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나 누적 20명을 기록했다.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해 29명이 됐다.

이 외 ▲해외유입 35명(누적 2668명) ▲기타 집단감염 14명(누적 3만5849명) ▲기타 확진자 접촉 444명(누적 9만534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누적 4921명) ▲감염경로 조사중 430명(누적 9만842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서울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69.1%를 기록했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45.1%,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8.9%를 나타냈다.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자는 819만8110명으로 접종률 87.2%를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794만5831명으로 접종률 84.5%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47만7076명으로 접종률 37%를 기록했다.

서울시 재택치료자는 신규로 600명이 늘어 누적 기준 6만8784명이 됐다.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7818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8명 늘어 186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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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 / 김 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