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정보공개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여수시, 정보공개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전남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행정기관과 296개 공공기관에 대해 4개 분야 10개 지표로 매년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단계로 등급을 선정하며 여수시는 투명한 정보공개로 시민 알 권리 충족에 앞장선 점이 인정됐다.

여수시는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시행 이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전남 시 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전정보공표가 711개로 기관 평균 8.89점보다 현저히 높은 10점 만점을 받았고, 충실성에서도 9.9점을 기록했다.

이는 시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해 왔다는 분석으로 이어졌다.

여수시는 연간 3000 여건의 행정재정·환경·주택·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한 시정 운영을 비롯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로 시민이 신뢰하는 여수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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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 김권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