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3개 시·군 107명 확진…사망 3명 추가

창원 36, 김해 21, 양산 11, 밀양 9, 진주 7, 거제 6명 등
경남 누적 확진자 2만1491명…백신 3차 접종률 38.4%

경남에서 지난 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7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도 3명 추가되어 누계 98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진주 거주 60대 여성과 70대 남성, 양산 거주 80대 여성으로 입원 치료중 지난 5일 숨졌고,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진주 60대 여성은 2차 접종을 마쳤고, 나머지는 미접종자다. 사망 추정 원인은 모두 코로나19에 의한 폐렴이다.

6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확진일 기준 ▲5일 밤 15명 ▲6일 92명이다. 지난 5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10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36명 ▲김해 21명 ▲양산 11명 ▲밀양 9명 ▲진주 7명 ▲거제 6명 ▲사천 4명 ▲고성 3명 ▲거창 3명 ▲통영 2명 ▲함안 2명 ▲창녕 2명 ▲하동 1명으로, 13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소재 회사Ⅴ 관련 1명 ▲창원 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2명 ▲밀양 소재 복지센터 관련 2명 ▲거제 소재 목욕탕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6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입국 2명 ▲조사중 31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 63명은 가족 46명, 지인 10명, 직장 동료 4명, 동선 접촉 3명이다.

집단감염별로 보면, 창원 확진자 중 2명은 '창원 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0명이다.

1명은 '창원 소재 회사Ⅴ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관련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밀양 확진자 중 2명은 '밀양 소재 복지센터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거제 확진자 중 1명은 '거제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3명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6일 오후 5시 현재 2만1491명(입원 1744, 퇴원 1만9649, 사망 98)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8436명, 자가격리자는 5845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오전 0시 기준 1차 접종 85.9%, 2차 82.4%, 3차 38.4%이다.

병상 가동률은 오후 5시 기준 51.9%이다. 위중증 환자는 25명, 재택치료자는 8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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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