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헬기 3대, 인력 156명 긴급 투입
6일 오후 4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486-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자체 소속 산불진화헬기 3대와 산불전문진화대, 산림공무원, 소방대원, 주민 등 인력 156명이 긴급 투입되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산불은 산림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는 북북서 초속 3.5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피해면적 조사를 진행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 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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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