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률 46.3%…60세 이상 고령 83.6% 참여

3차접종 백신 화이자>모더나>얀센 순
13~18세 청소년 67.8% 2차 접종 마쳐

어제 하루 코로나19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 38만4948명 늘었다. 전체 인구의 46.3%, 60세 이상 고령자의 83.6%가 3차 접종을 끝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3차 접종자는 38만4948명 늘어 누적 2374만1205명이 됐다.

이는 전체 인구 5131만7389명(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46.3%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53.6%, 60세 이상 고령자 기준으로는 83.6%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맞는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28만9677명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는 9만5195명, 얀센(2차)은 76명이다.

어제 하루 2차 접종자는 7만974명 증가해 누적 4358만212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대비 84.9%, 12세 이상 92.6%, 18세 이상 95%, 60세 이상 95.1%다.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5991명 늘어난 4450만5276명으로, 전체 인구의 86.7%가 접종에 한 번 이상 참여했다. 12세 이상 94.5%, 18세 이상 96.5%, 60세 이상 96.0%에 해당한다.

13~18세 연령대의 경우 1차 접종률은 78.8%, 2차 접종률이 67.8%로 나타났다. 16~18세는 1차 접종률이 88%, 2차 접종률이 80.3%, 그보다 어린 13~15세는 1차 접종률 70%, 2차 접종률이 55.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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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 박옥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