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연이틀 가상자산·반려동물…" 생활공약"

가상자산컨퍼런스 축사…"혁신디지털금융"
전날도 "가상자산 현실 인정·공신력 부여"
학부모·직장인·반려인 맞춤형 생활공약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19일 가상자산 학회에 참석하고 반려동물 등 생활공약을 발표한다. 전날 가상화폐 공약을 내고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찾은 흐름을 연이틀 이어가는 것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의 조선호텔에서 조선비즈가 개최하는 가상자산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한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가상자산, 암호화폐,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혁신적 디지털금융경제 비전구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윤 후보는 전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가상자산(코인) 투자 수익 5000만원 비과세 등을 골자로 한 가상자산 공약을 발표하면서 "가상자산 거래라는 현실을 인정하면서 이것이 더 왕성해질 수 있도록 공신력을 부여하는 신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어 오전 11시30분에는 양육·연말정산·반려동물에 관한 공약을 발표한다. 선대본부는 "영유아 아이를 둔 학부모,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 반려동물 애호가를 위한 맞춤형 생활공약 시리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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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이병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