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강남역·잠실 집중 유세…최대 격전지 서울 총력전

오전 첫 일정으로 택시4단체와 정책협약식

3·9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 유세에 집중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로의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건물에서 전국개인택시운송조합사업연합회와 정책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개 단체도 함께한다.

이어 오후 12시에는 인파가 집중되는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오후 7시에는 잠실새내역 광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 후보는 유세를 통해 자신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할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 첫 날이었던 전날 이 후보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을 훑으며 서울까지 올라오는 강행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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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김두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