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모를 새떼 추락사에 “공포영화 같다”

멕시코 상공을 날던 수 백 마리 철새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추락해 떼죽음을 당했다.

현지경찰은 지난 7일(현지시간) 치와와주의 콰테목시 알바로 오브레곤 지역 길거리에 죽은 새떼가 있다는 주민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대다수는 날아갔지만 수십 마리 새들이 죽은 채 길거리에 널브러져 있었다.



지역주민들은 그날 오전 5시쯤 겨울이면 캐나다에서 멕시코로 날아오는 노랑머리 검은새떼를 목격했다.

지역신문 엘 헤랄도 드 치와와는 죽은 새들을 조사한 수의사가 새들이 히터에서 뿜어내는 독성 연기를 마셨거나 전깃줄에 앉았다가 감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대형을 이뤄 날던 새들이 포식자를 피해 갑자기 방향을 바꾸다가 바닥에 충돌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멕시코 상공을 날던 수 백 마리 철새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추락해 떼죽음을 당했다.

현지경찰은 지난 7일(현지시간) 치와와주의 콰테목시 알바로 오브레곤 지역 길거리에 죽은 새떼가 있다는 주민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대다수는 날아갔지만 수십 마리 새들이 죽은 채 길거리에 널브러져 있었다.

지역주민들은 그날 오전 5시쯤 겨울이면 캐나다에서 멕시코로 날아오는 노랑머리 검은새떼를 목격했다.

지역신문 엘 헤랄도 드 치와와는 죽은 새들을 조사한 수의사가 새들이 히터에서 뿜어내는 독성 연기를 마셨거나 전깃줄에 앉았다가 감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대형을 이뤄 날던 새들이 포식자를 피해 갑자기 방향을 바꾸다가 바닥에 충돌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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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백승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