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대시민 소통강화 사업 추진

대전시의회, 대시민 소통강화 사업 추진

대전시의회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요 이슈와 정책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여론의 흐름을 분석해 입법활동 지원과 정책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주기별 분석 내용을 해당 상임위원회에 제공해 회기별 의정활동시 시정에 대한 제도 개선과 감시기능 강화에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운영중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등 SNS 홍보 외에 유튜브와 블로그 채널을 신설하고, 방문객을 위한 의회안내시스템도 구축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본회의와 상임위원회를 비롯한 정책간담회와 토론회 등 주요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유튜브 생중계 서비스를 시행하고, 웹툰조례 및 의정스케치 등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다.

권중순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지방자치 분권 실현과 시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기 시민소통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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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박미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