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의 제2인생' 파주시, 퇴직자 일자리 사업 추진

만 50세~70세 미만 퇴직인력 일자리 지원
올해 6개 사업 총 24명 채용

경기 파주시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 퇴직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살려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공모 선정돼 확보한 6억700만원의 예산으로 올해는 6개 사업, 총 24명 채용을 지원한다.

추진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전문교육 강사지원 ▲사회서비스 서포터즈 ▲새로 쓰는 삶의 2막 ▲비정규직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노동환경개선사업 ▲아동돌봄 촘촘보조교사 ▲주민건강지킴이 사업의 6개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채용이 완료된 4개 사업을 제외하고 ▲주민건강지킴이 사업 1명 ▲노동환경개선사업 3명을 모집 중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퇴직한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이 가진 경력과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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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