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경찰서는 국제시장 상인 6명이 제2금융권 전 직원 A씨에게 수십 억원대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시장 상인 6명은 A씨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예치금을 횡령하거나 차용한 돈을 변제하지 않는 수법으로 약 20억원 상당을 가로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알려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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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