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4월 2일부터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운행

매주 토요일 운행…단체투어 전화 신청
대표 관광지·문화 유적지 코스로 준비

강원 원주시는 내달 2일부터 주요 관광지와 역사 문화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원주의 역사를 찾아가는 '원주이야기', 자연을 거닐며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하는 '특별한 사색길', 남한강 역사 유적지를 따라 가보는 '남한강 역사문화길', 원주의 대표 관광지 소금산 출렁다리와 뮤지엄산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레저아트'로 구성돼 있다.

또 봄·여름·가을 계절별 스페셜 투어도 준비돼 있다.

테마형 시티투어버스의 기본요금은 5000원이다. 코스에 따라 체험료와 입장료가 발생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20명 이상 단체 투어는 전화로 날짜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원 홈페이지, 원주 관광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백연순 시 관광정책과장은 "대표 관광지를 선별해 코스를 구성한 만큼 관광객들이 원주를 즐기고 추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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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