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경남 시장·군수 중 1위 허성무 창원시장

1억8735만 원 증가 28억19600만 원 신고
최하위는 서춘수 함양군수 3억148만 원

경남 18개 시·군 단체장(사천시장은 공석으로 제외) 중 최고 재산가는 허성무 창원시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허 시장은 전년도보다 1억8735만 원이 증가한 28억1960만 원을 신고했다.

최하위 재산가는 서춘수 함양군수로 5055만 원 증가한 3억148만 원을 신고했다.

정부 및 경상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신고 대상 고위공무원의 2022년도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관보와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도내 시장·군수 중 두 번째 재산가는 백두현 고성군수로, 2억1379만 원이 증가한 23억5680만 원을 신고했다.

다음으로는 박일호 밀양시장 21억2306만 원, 조규일 진주시장 16억9534만 원, 윤상기 하동군수 14억6627만 원, 허성곤 김해시장 12억2362만 원 순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11억9479만 원, 김일권 양산시장 11억6589만 원, 오태완 의령군수 10억2814만 원, 문준희 합천군수 9억4833만 원, 구인모 거창군수 9억2788만 원, 변광용 거제시장, 7억3149만 원, 강석주 통영시장 6억6293만 원, 장충남 남해군수 4억7167만 원, 조근제 함안군수 4억2640만 원, 한정우 창녕군수 3억1249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전년도보다 재산신고액이 감소한 단체장은 한정우 창녕군수로 6402만 원이 감소했다.

이번 재산공개 사항은 정부공윤위 소관 대상자 경우 대한민국 전자관보, 경남공윤위 소관 대상자는 경남도 누리집 내 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변동 신고 사항에 대한 심사를 오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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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